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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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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16:1-16 |
창세기 16:1-16 주후 2013년 1월 19일(토)
I. 본문 요약
1-2 / 하갈을 통하여 아들을 낳도록 아브람에게 권한 사래.
3-4 / 임신한 하갈이 사래를 깔봄.
5-6 / 사래 앞에서 도망한 하갈.
7-14 / 천사가 하갈에게 다시 돌아가 여주인에게 복종하라고 함.
15-16 / 하갈이 이스마엘을 출산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니,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7) 천사를 보내셔서 하갈을 도우심.
하나님(13) 보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2) 몸종 하갈을 통해서 아들을 낳으라고 아브람에게 종용한 사래.
피할 죄(3)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하갈과 동침하여 아들을 낳고자 한 아브람.
피할 죄(4)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고, 사래를 깔본 하갈의 태도.
교훈(5,6) 결과적으로 가정에 불화가 생기고 하갈이 여주인에게서 도망감.
명령(9) 너의 여 주인에게로 돌아가라고 천사가 하갈에게 명함.
약속(10,11) 네가 너에게 많은 자곤을 주겠다. 자손이 셀 수도 없을 만큼 불어나게 하겠다. 아들을 낳을 것이다. 그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하여라. 네가 고통중에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셨기 때문이다.
약속, 교훈(13) 너의 아들은 들나귀처럼 될 것이다. 그는 모든 사람과 싸울 것이고, 모든 사람 또한 그와 싸울 것이다. 그는 자기의 모든 친족과 대결하여 살아가게 될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기다린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본문을 통해서 배웁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아브람이 낳은 자식들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질 것을 약속하셨고, 아브람도 그것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하와의 경우처럼, 사래는 하나님의 언약을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대치하고자 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자식 낳을 나이가 이미 지났음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니 아브람에게도 더 늦기 전에, 젊은 자신의 몸종을 주어서 아들을 낳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돕는 것처럼 잘못 생각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사래의 의견에 아브람도 동조했다는 것입니다. 믿음을 계속 갖고 산다는 것이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는 아브람에게도 쉽지 않았음을 봅니다. 아브람이 인간적인 방법으로 아들을 얻은 나이은 하나님의 부름 받은 후 11년이 되었을 때입니다.
1)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하갈이 임신한 것을 알자, 자기 여주인을 깔보았습니다(4).
- 사래가 아브람에게 자기가 받는 고통의 이유를 전가했습니다. 거기에도 사래는 얼토당토하지 않게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입니다(5).
- 아브람은 사래가 좋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사래가 하갈을 학대했습니다(6).
- 하갈이 임신한 몸으로 사래를 피해서 도망갔습니다(6).
2) 도망가는 하갈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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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천사가 하갈에게 찾아오셔서 “어디로 가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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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천사가 하갈에게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복종 하면서 살라.”고 명하셨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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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천사가 “내가 너에게 많은 자손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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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낳게 될 것인데, 그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하라.” 고 하셨습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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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을 아들의 미래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12).
주님,
제가 하나님이 주신 귀한 생명의 말씀들을 인간적인 방법으로 빨리 얻고자 하는 마음을 갖지 않도록 깨우쳐 주시옵소서. 그 결과가 얼마나 어려운 것으로 닥아 오는가를 미리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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