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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주님께로 피신하라.
시편 2:1-12
시편 2:1-12          주님께로 피신하라.   주후 2012년 1월 13일(주일)
 
I. 본문 요약
 
1-3 / 뭇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밈.
4-6 / 하늘에서 보시고 웃으시는 하나님.
7-9 / 칙령을 선포하신 하나님.
10-12 / 왕들아 지혜롭게 행동하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4) 하늘 보좌에서 인간들이 헛된 이를 꾸미는 것을 보시고 웃으시는 하나님.
하나님(5) 세상 임금들의 거역에 대하여 분을 내시고, 진노하시는 하나님.
하나님(6) 거룩한 시온 산에 왕을 세우신 하나님.
하나님(7) “내 아들을 오늘 낳았다”고 칙령을 내리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1) 뭇 민족이 헛된 일을 꾸밈.
피할 죄(2,3) 세상 임금들이 전선을 펼치고, 통치자들이 음모를 함께 꾸미고, 주님의 기름 부음 받은 이를 거역하면서 “이 사슬을 끊어 버리자”고 함.
교훈(4) 세상 임금들과 뭇 민족의 헛된 일 꾸밈을 보시고 하늘 보좌에 앉으신 이가 웃으심.
경고(5) 주님께서 세상 임금들에 대하여 분을 내시고 진노하심.
교훈(6,7) 하나님께서 시온 산에 왕을 세우심을 선포하심.
약속(8) 세우신 왕에게 뭇 나라를 유산으로 주시고,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너의 소유가 되게 하겠다.
약속(9) 네가 그들을 철퇴로 부수며, 질그릇 부스듯이 부술 것이다.
경고(10) 그러므로 왕들아 지혜롭게 행동하여라. 세상의 통치자들아, 경고하는 이 말을 받아들여라.
경고(11)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여라.
경고(12) 그렇지 않으면 그가 진노하실 것이니, 너희가, 걸어가는 길에서 망할 것이다. 그의 진노하심이 지체없이 너희에게 이를 것이다.
약속(12) 주님께로 피신하는 사람은 모두 복을 받을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인간의 역사는 늘 하나님의 역사에 반기를 듭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저항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명약관화합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경륜을 인간의 헛된 계획으로 당할 수 없습니다.
 
1) 세상 뭇 민족들과 임금들이 하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헛된 일을 꾸밉니다(1).
  • 전선을 펼치고 음모를 함께 꾸며 주님을 거역하고, 주님의 기름 부음 받은 이를 거역합니다(2).
  • 주님의 통치로 부터 떨어져 나가려 합니다(3)
 
2) 세상 임금들이 한 일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님에게서 비웃음을 받게 됩니다(4).
  • 주님께서 분노하셔서 호령을 하시게 합니다(5).
  • 주님에게 저항하는 세상 임금들을 철퇴로 부스실 것입며, 질그릇 부스듯이 부술 것입니다.(90.
  • 진노하심이 지체없이 그들에게 림할 것입니다. 걸어가는 그 길에서 망할 것입니다(12).
 
3)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위하여 하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거룩한 산 시온 산에 ‘왕’을 세우셨습니다(6).
  • 하나님께서 아들을 낳으셨다는 칙령을 선포도록 하셨습니다(7).
  • 이 왕에게 뭇 나라를 유산을 주셨습니다(8).
  • 이 왕에세 하나님을 대항하는 세상 임금들을 철퇴로 부수듯 할 능력을 주셨습니다(9).
 
4) 세상 임금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권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세상의 왕들이 지혜롭게 행동하라로 하셨습니다(10).
  • 세상의 통치자들이 경고하는 말씀을 받아들이라고 하셨습니다(10).
  • 세상의 통치자들이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라고 하셨습니다(11).
  • 그의 아들에게 입맟추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가 진노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2).
  • 주님께로 피신하는 사람은 모두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2).
 
이 시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이스라엘 왕들에 대하여 세상 임금들이 갖는 태도에 대하여 경고하시며, 동시에 하나님의 주권과 역사에 대항하는 세력들에게 주신 경고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더 나아가서 오실 메시야에 대한 세상 세력들의 저항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저항할 어떤 세력도 없음을 봅니다. 오직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덜리는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일이 있을 뿐입니다. 이것이 즉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주님께로 피신하는 사람이 모두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
주님이 세우신 왕, 구원의 주 예수님께 복종하는 일꾼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주님을 정성드려 섬기고,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내리시는 복을 받아 늘 주님을 높여 살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721 “나를 따르라” 마가복음 1:14-20
720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마가복음 1:-13
719 예수님을 소개한 세례 요한 마가복음 1:1-8
718 주님은 오직 주님께만 있습니다. 시편 3:1-8
717 내 주인에게 돌아가라 창세기 16:1-16
716 아브람과 언약하신 하나님 창세기 15:1-21
715 롯을 구한 아브람 창세게 14:1-24
714 동서남북을 보라! 창세기 13:1-18
713 아브람을 부르신 하나님 창세기 12:1-20
712 바벨탑 사건 창세기 11:1-32
711 주님께로 피신하라. 시편 2:1-12
710 온 땅으로 퍼져나간 노아의 자손들 창세기 1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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