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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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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12:1-20 |
창세기 12:1-20 아브람을 부르신 하나님 주후 2013년 1월 15일 (화)
I. 본문 요약
1-3 / 명령과 약속
4-5 / 가나안 땅에 도착한 아브람과 조카 롯.
6-9 /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은 아브람.
10-16 / 애굽에 가서 아내를 누이 동생으로 속인 아브람.
17-20 / 바로를 속인 것이 발각되어 나라 밖으로 나가게 된 아브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려님)
하나님(1)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고 아브람에게 명하신 하나님.
하나님(2,3)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복을 주셔서 이름을 떨치게 하며, 복의 근원이 되게 하겠다고 아브람에게 약속하신 하나님. 모든 민족이 아브람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라고 언약하신 하나님.
하나님(7) 가나안 땅에 도달한 아브람에게 “내가 너의 자손에게 이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하나님(17)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의 집안에 무서운 재앙을 내리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주는 땅으로 가라.
약속(2)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약속(3)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모범(4) 아브람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길을 떠남.
약속(7) “내가 너의 자손에게 이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모범(7) 하나님께 단을 쌓아서 바친 아브람.
모범(8) 베델 근처의 산간 지방으로 가서도 단을 쌓아서, 주님께 바치고, 주님으리 이름을 부르면서 예배한 아브람.
피할 죄(10-13) 기근이 들어서 애굽으로 이주했을 때에 죽음이 두려워서 사래와 누이 동생이라고 하여 죽음을 면하고자 한 아브람.
교훈(17) 하나님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안에 무서운 재앙을 내리심.
교훈(18-20) 아브람이 바로의 꾸증을 듣고, 애굽 밖으로 쩣겨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창세기 12장에는 하나님께서 아브람의 부르실 때의 순종하는 믿음의 발걸음으로 시작하여, 애굽 왕에게서 쫓겨나는 장면으로 마칩니다.
1)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시면서 그에게 명하신 것과 순종할 때에 오는 결과에 대하여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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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살고 있는 땅을 떠나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주는 땅으로 가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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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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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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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명령을 순종하여 가나안 땅에 이른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내가 너의 자손에게 이 땅을 주겠다.”라고 약속하셨습니다(7).
2)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하여 아브람이 순종한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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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은 주께서 말씀하신대고 길을 떠났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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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은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자신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신 곳에서 제단을 쌓아서 바쳤습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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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 동쪽 산간 지방에 가서도 제단을 쌓아서 주님께 바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습니다(8).
3) 기근이 들어서 애굽으로 이주하면서 아브람이 갖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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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아내 사래로 인하여 애굽 사람들이 죽일 것에 대한 겁이나서 거짖말을 하기로 사래와 약속했습니다(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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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를 속여서 사래가 바로의 궁전으로 불려 들어갔습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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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 아브람는 좋은 대접을 받았고, 많은 가축과 남져 종들도 얻었습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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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의 집안에 무서운 재앙을 내리셨습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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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의 꾸중을 받고 애굽 국경 밖으로 나와야 했습니다(20).
주님,
아브람처럼, 주님이 명하신 곳을 향하여 늘 떠나는 삶을 사는 일꾼이 되기 원합니다. 저의 작은 순종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내려 주시는 은혜와 복을 얻는 일에 사용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무엇을 하던지 어떤 환경에서든지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믿고 제단을 쌓아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힘든 환경에서 하나님과 이웃과 나 자신을 속이는 자리에 가지 않도록 늘 담대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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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르라” 
아브람을 부르신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