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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바벨탑 사건
창세기 11:1-32
창세기 11:1-32   바벨탑 사건    주후 2013년 1월 14일(월)
 
I. 본문 요약
 
1-4 / 흩어지지 않기 위하여 바벨탑을 쌓은 사람들.
5-9 / 언어를 혼란하게 하여서 사람들을 흩으신 하나님.
10-26 / 셈의 후손들의 계보.
27-32 / 데라의 자손들의 계보.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5) 사람들이 짓고 있는 도시와 탑을 보시려고 내려오신 하나님.
하나님(7) 바벨탑을 쌓는 사람들의 말을 뒤섞여서 서로 알아들을 수 없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9)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법,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4) 도시를 건설하고 탑을 하늘 꼳대기까지 닿게하여, 우리의 이름을 날리고,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고 결의한 사람들.
교훈(7,8)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말을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여, 온 땅으로 흩으심.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9장 1,7절에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편만하여 거기서 번성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보면 사람들이 동쪽에서 이동하여 오다가 시날 땅 한 들판에 이르러서 하나님이 명하신 것과 다른 결정을 내렸습니다.
 
1) 사람들이 내린 결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벽돌을 단단히 굽자고 했습니다(3).
  •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써서 도시와 탑을 건설했습니다(3).
  • 그들이 도시를 건설하고 탑을 하늘 꼭대기까지 쌓고자 한 이유는. 자기들의 이름을 날리고, 흩어지지 않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4).
 
 
2) 사람들이 한 마음이 되어 결의하고 시행하는 일에 대하여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하셨습니다.
  • 사람들이 짓고 있는 도시와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습니다(5).
  • 사람들이 같은 말을 쓰는 한 백성으로서, 이렇게 이런 일을 하기 시작하였으니, 이제 그들이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6).
  • 하나님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뒤섞으셔서 서로 알아 듣지 못하게 하셨습니다(7).
 
3) 그 결과 사람들이 가진 결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 되어 있습니다.
- 도시와 탑을 쌓는 일을 중지했습니다(8).
- 사람들이 온 땅에 흩어지게 되었습니다(8).
 
노아의 홍수에 대하여 익히 아는 세대가 벌써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하늘 끝까지 교만을 부리는 것을 보면서, 인간의 생각과 행함이 악한가를 봅니다. 인간이 하늘까지 오르려하였지만, 하나님은 인간들이 쌓고 있는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의도를 언어를 혼잡하게 하심으로 막으셨습니다.
 
 
주님,
이름을 내기 위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리는 자가 되지 않도록 늘 깨우쳐 주소서. 교만은 패망의 선봉임을 늘 기억하여 겸손한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721 “나를 따르라” 마가복음 1:14-20
720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마가복음 1:-13
719 예수님을 소개한 세례 요한 마가복음 1:1-8
718 주님은 오직 주님께만 있습니다. 시편 3:1-8
717 내 주인에게 돌아가라 창세기 16:1-16
716 아브람과 언약하신 하나님 창세기 15:1-21
715 롯을 구한 아브람 창세게 14:1-24
714 동서남북을 보라! 창세기 13:1-18
713 아브람을 부르신 하나님 창세기 12:1-20
712 바벨탑 사건 창세기 11:1-32
711 주님께로 피신하라. 시편 2:1-12
710 온 땅으로 퍼져나간 노아의 자손들 창세기 1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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