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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아브람과 언약하신 하나님
창세기 15:1-21
창세기 15:1-21  아브람과 언약하신 하나님      주후 2013년 1월 18(금)
 
I. 본문 요약
 
1-3 / 하나님께서 자식을 주시지 않으시기 때문에 엘리에셀이 상속자가 되지 않겠느냐고 하나님께 답한 아브람.
4-6 / 네 몸에서 태어난 자가 아브람의 상속자가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은 아브람.
7-11 / 하나님께서 너에게 이 땅을 다 주겠다고 하실 때에, 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는가를 물은 아브람.
12-16 / 해 질 무렵 아브람이 깊이 잠든 무렵에 하나님께서 아브람의 후손들이 애굽에서 사백 년을 종살이 한 후에 나올 것을 말씀하심.
17-21 / 동물들을 쪼갠 희생물 사이로 지나가심으로써 아브람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환상 가운데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너의 방패다. 네가 받을 보상이 매우 크다.”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4) 엘리에셀이 상속자가 아니라, 아브람의 몸에서 태어날 자가 상속자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6) 아브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니, 주님께서는 아브람의 믿음을 의로 여기심.
하나님((7) 나는 주라고 하시면서 이 땅을 모두 너에게 주겠다로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12) 아브람이 깊이 잠들었을 때에 아브람의 후손이 사백 년 동안 애굽의 종살이를 하다가 나올 것이며, 그들이 이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을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18) 하나님께서 유프라데스로 부터 애급 강에 이르기 까지 아브람의 후손에게 주시겠다고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약속(1)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너의 방패다. 네가 받을 보상이 매우 크다.”고 말씀하심.
약속(4) 너의 몸에서 태어날 아들이 너의 상속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약속(5) 아브람의 후손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질 것을 약속하신 하나님.
교훈(6) 아브람이 주님을 믿으니, 주님께서는 아브람의 그런 믿음을 의로 여기셨음.
약속(7) 하나님께서 이 땅을 아브람에게 주시려고,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내셨다고 하심.
명령(9) 삼 년 된 암송아지 한 마리와 삼 년 된 암염소 한마리와 삼 년 된 숫양 한 마리와 산비둘기 한 마리와 집비둘기 한 마리씩 가지고 오라고 아브람에게 명하신 하나님.
모범(10) 아브람이 말씀대로 짐승들을 준비해서 몸통을 반으로 쪼개 마주 보게 차려 놓음. 비둘기는 반으로 쪼개지 않음.
약속(13,14) 하나님께서 아브람의 후손들이 애굽에서 사백 년을 종살이 한 후에 나올 것을 알려 주심.
약속(15) 아브람이 오래오래 상다가 고이 잠들 것을 약속하신 하나님.
교훈(17,18) 해가 지고 어둠이 짙게 깔리였을 때에, 횃불이 갑자기 나타나서 갈라 놓은 희생제물 사이로 지나감, 바로 그 날 주님께서 아브람과 연약을 맺으시고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 큰 강 유프랕테에 이르기까지를 너와 너의 자손에게 준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아브람이 롯을 구하기 위해 출전을 해서 승리를 얻은 후였습니다. 기습작전으로 북방 왕들의 연합군을 무찔렀지만, 그들이 다시 힘을 모아서 일개 족장인 자기를 치러 온다면 사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막아낼 길이 없는 처지였습니다. 일개 목자로서 성공한 사람에 불과했으며, 지켜줄 성벽하나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는 두려웠을 것입니다. 물질적으로도 얻은 것도 없고, 육체적으로는 피곤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일이 이러난 뒤에” 환상 가운데서 나타나셔서 아브람에게 “아브람아, 두려워 말아라. 나는 너의 방패다. 네가 받을 보상이 매우 크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1). 아브람은 하나님께 이렇게 여쭈었습니다. “주 하나님 저에게 무엇을 주시렵니까? 저에게는 자식이 아직 없습니다. 저의 상속을 받을 사람이라고는 다메섹 녀석 엘리에셀뿐입니다.”라고 했습니다(2).
 
1)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다음과 같이 답변하시고, 보여 주셨습니다.
  • 그 아이는 너의 상속자가 아니다. 너의 몸에서 태어날 아들이 상속자가 될 것이다(4).
  • 주님께서 아브람을 데리고 바깥으로 나가셔서 하늘의 별을 세어보라고 하셨습니다(5).
  • 너의 자손이 저 별처럼 많아질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5).
  • 아브람이 주님을 믿으니, 이를 의로 여기셨습니다(6).
  • 주님은 아브람에게 이 땅을 주어서 너의 소유가 되게하려고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내셨다고 하셨습니다(7).
 
2) 하나님은 아브람이 어떻게 차지하게 될 것을 알 수 있는가를 물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하신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삼 년된 암송아지와 암염소돠 숫양을 각각 한 마리씩, 산비둘기와 집비둘기를 한 마리씩 가지고 오라고 하셨습니다(9).
  • 아브람이 해질 무렵 깊이 잠들었을 때에, 아브람의 후손들의 사백 년간 애급에 있다가 출애급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이땅을 차지하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16).
  • 해가 지고 어둡이 짙게 깔렸을 때에, 제물 사이로 화덕과 타오르는 횃불이 갑자기 나타나서, 쪼개 놓은 희생제물 사이로 지나갔습니다(17).
  • 하나님께서 그 날,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셨습니다(18).
  • 하나님께서 아브람의 후손들이 차지할 땅의 경계를 말씀해 주셨습니다(18).
 
하나님을 아브람을 격려하실 뿐만 아니라, 그가 갖고 있는 자녀의 문제와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땅의 문제에 대하여 명확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신 이유가 무엇인지를 더욱 분명하게 아브람에게 설명해주시고, 언약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주님,
아브람을 찾아오셔서 힘을 주신 주님은 오늘도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들에게 힘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브람처럼, 하나님의 언약을 믿어 의로운 일꾼으로 살며, 주신 약속들이 성취 될 것을 믿고 인내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721 “나를 따르라” 마가복음 1:14-20
720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마가복음 1:-13
719 예수님을 소개한 세례 요한 마가복음 1:1-8
718 주님은 오직 주님께만 있습니다. 시편 3:1-8
717 내 주인에게 돌아가라 창세기 16:1-16
716 아브람과 언약하신 하나님 창세기 15:1-21
715 롯을 구한 아브람 창세게 14:1-24
714 동서남북을 보라! 창세기 13:1-18
713 아브람을 부르신 하나님 창세기 12:1-20
712 바벨탑 사건 창세기 11:1-32
711 주님께로 피신하라. 시편 2:1-12
710 온 땅으로 퍼져나간 노아의 자손들 창세기 1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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