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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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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13:1-18 |
창세기 13:1-18 동서남북을 보라! 주후 2013년 1월 16일(수)
I. 본문 요약
1-2 / 큰 부자가 되어 애굽을 떠난 아브람.
3-5 / 베델과 아이 사이에서 단을 쌍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한 아브람.
6-7 / 아브람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이 다툼.
8-13 / 아브람과 롯이 갈라섬.
14-18 / 헤브론으로 옮긴 아브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4) 너 있는 곳에서 눈을 크게 뜨고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아브람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15) 네 눈에 보이는 이 모든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아주 주겠다고 아브람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16) 내가 너의 자손을 땅의 먼지처럼 셀 수 없이 많아지게 하겠다고 아브람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17) 내가 이 땅을 너에게 주니, 너는 가서, 길이와 너비로 걸어 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4) 베델과 아이 사이, 즉 그가 처음 제단을 쌓았던 곳에서 다시 단을 쌓아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하고, 헤브론에 가서도 주님께 단을 쌓아서 바친 아브람.
교훈(2-7) 삼촌과 조카가 다 재산이 많아지자 그의 종들이 서로 다툼.
모범(8,9) 아브람이 조카에게 좋은 목초지를 먼저 선택할 기회를 줌.
경고(12,13) 요단 강 편을 택한 롯이 점점 주님을 거슬러 온갖 죄를 짖고 있는 소돔 가까이에 자리를 잡음.
명령(14) 너 있는 곳에서 눈을 크게 뜨고 동서남북을 보아라.
약속(15-17) 네 눈에 보이는 이 모든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아주 주겠다. 너의 자손을 땅의 먼지처럼 셀 수 없이 많아지게 하겠다.
명령(17) 너는 가서 가로 세로로 걸어 보아라.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아브람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갖게 된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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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래를 누이 동생으로 속인 결과 재산이 갑자기 늘게 되었습니다(창 12: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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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겝 광야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이곳 저곳으로 떠돌아 다니다가 처음 제단을 쌓았던 곳으로 돌아왔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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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이 많아짐에 따라서 조카 롯의 목자들과 자기의 목자들이 다투게 되었습니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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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이 살고 있어서 좋지 못한 모습이 노출되었을 것입니다(7).
2) 재산 문제로 시작된 분쟁에 대한 아브람의 제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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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롯의 목자들 사이에, 어떠한 다툼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한 핏줄이기 때문입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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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보는 앞에 땅이 얼마든지 있으니 따로 떨어져 살자고 했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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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이 오른쪽으로 가면, 자기는 왼쪽으로 가겠다고 했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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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은 요단 온 들판을 소알에 이르기까지 물이 넉넉한 것이 마치 주님의 동산과 같고 에급 땅과도 같아서 그 편을 택했습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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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은 동편 온 들판을 기지기로 했고, 아브람은 가나안 산지에 살게 됨으로 인하여 따로 떨어져서 살게 되었습니다(11).
3)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주신 약속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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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눈에 보이는 이 모든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겠다고 하셨습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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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의 자손을 땅의 먼지처럼 셀 수 없이 많아지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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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땅을 너에게 주니 가로와 세로로 걸어 보라고 하셨습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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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아브람이 눈을 크게 뜨고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명하셨고, 가로와 세로로 걸어 보라고 명하셨습니다. 거친 산 편을 택한 아브람에게 하나님은 눈을 크게 뜨고 동서남북을 보고, 가로와 세로로 걸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좌절하거나 그냥 피해 의식에 사로잡혀서 있어서는 안 됨을 봅니다. 아브람은 결국 헤브론으로 갔고, 거기서도 또 단을 쌓아서 하나님께 예배했습니다.
주님,
롯처럼 보이는 것을 택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렵지만 하나님의 약속과 내리시는 복이 있는 편을 택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어디서나, 어떤 환경에서나 하나님을 경배하며 예배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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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르라” 
동서남북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