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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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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23:1-20 |
창세기 23:1-20 사라의 죽음 주후 2013년 4월 13일(토)
I. 본문 요약
1-2 / 백 이십칠 세를 살고 헤브론에서 눈을 감은 사라.
3-4 / 헷 사람들에게 가서 부인을 묻을 장지를 사고자 한 아브라함.
5-7 / 아브라함을 존경하면서 자기들의 묘지 가운데서 가장 좋은 곳을 골라서 쓰라고 한 헷 족속의 지도자들.
8-9 / 막벨라 굴을 사고싶다고 한 아브라함.
10-11 / 자기의 밭과 굴을 아브라함에게 무상으로 주겠다고 한 밭 주인 에블론.
12-16 / 막벨라 굴과 밭을 은 사백 세겔을 주고 산 아브라함.
17-20 / 막벨라 굴에 부인 사라를 안장한 아브라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4-7) 헤브론 사람들에게 가서 사라를 묻을 장지를 사려고 가서, 그들에게 큰 절을 한 아브라함의 겸손.
교훈(6) 아브라함은 헷 족속 사람들에게서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세우신 지도자"라는 인정을 받고 살았음.
모범(6) 자신들의 묘지 중에서 가장 좋은 곳을 골라서 고인을 모시라고 한 헷 사람의 지도자들.
모범(8,9) 에블론의 밭과 굴을 사도록 주선해 달라고 부탁한 아브라함. 값을 넉넉히 드리겠다고 제의한 아브라함.
모범(10-11) 에브론이 굴과 밭을 다 무상으로 주겠다고 함.
모범(12-18) 다시 한 번 큰 절을 하여 감사하고, 밭값 은 사백 세겔을 주고 막벨라 굴과 밭을 구매함.
모범(19) 이렇게 하고 나서, 비로서 자기 아내를 막벨라 굴에 장사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아브라함의 아내이며 이삭의 어머니인 사라가 향년 백이십칠 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사라가 묻힐 장지를 마련하는 아브라함과 헷 사람간의 일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아브라함은 장지를 마련한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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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 족속에게 가서 자신은 나그네로 떠도는 사람인데, 죽은 아내를 묻을 땅을 살수 있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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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 족속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자기들 가운데세우신 지도자라고 하면서, 자신들의 묘지에서 가장 좋은 곳을 골라서 고인을 모시라고 했습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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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운데서 그것이 자기의 묘 자리라고 해서 거절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6).
2) 아브라함은 사라의 장지를 마련하는 일에 있어서 구체적인 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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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헷 사람들에게 큰 절을 하면서 부탹했습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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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아내를 묻을 곳으로 에브론이 갖고 있는 막벨라 굴을 팔도록 주선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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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을 넉넉히 지불할 것을 약속했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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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론이 마침 헷 사람들 사이에 앉아 있었으므로, 그가 모든 사람들이 듣는 가운데서 밭과 굴을 무상으로 드리겠다고 했습니다(1-11).
3) 에브론의 제안을 받은 아브라함은 다음과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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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그 땅 사람들에게 큰 절을 했습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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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론에게 밭 값을 지불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값을 받고 사야만 아내를 그 곳에 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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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론이 그 땅값을 친다면 은 사백 세겔은 되지만, 아브라함과 거래하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냥 그곳에 사라를 안장하라고 했습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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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에브론의 말을 따라서 은 사백 세겔을 달아서 에브론에게 주었습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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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과 그 안에 있는 굴, 그리고 밭 경계에 있는 모든 나무가 헷 사람의 마을 법정 앞에서 아브라함의 것이 되었습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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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고 나서, 비로소 아브라함은 막벨라 굴에 안장했습니다(19,20).
주님,
나그네로 떠돌아 다니면서 산 아브라함이 그의 주위 사람들에게 준 선한 영향력을 배우기 원합니다. 아브라함의 겸손을 배우기 원합니다. 정확한 거래를 한 아브라함의 태도를 배우기 원합니다. 사라의 죽음이 오히려 아브라함이 약속을 받은 땅의 아주 작은 일부이지만 그의 소유가 된 것을 봅니다. 아브라함처럼 성숙한 신앙인의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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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 집으로 피신한 야곱 
사라의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