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건의 일기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여호와 이레
창세기 22:9-19
창세기 22:9-19              여호와 이레         주후 2013년 4월 12일(금)
 
I. 본문 요약
 
9-10 / 제단을 쌓고 이삭을 묶어서 제물로 드리고자 한 아브라함.
11-12 / 이삭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말한 천사.
13-14 / 여호와 이레
15-19 / 반드시 네게 약속한 바를 다 이루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1) 아브라함이 이삭을 잡으려고 하자 천사를 통하여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13,14) 제물을 미리 마련하신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하나님(15-18) 두 번째로 아브람함을 부르셔서 그에게 약속하신 바를 모두 이루어 주시겠다로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9) 제단을 쌓고 이삭을 묶어서 올려놓은 아브라함.
모범(10) 이삭을 잡아서 제물로 드리고자 한 아브라함.
경고(11,12) 이삭에게 손을 대지 말라고 급히 경고한 천사.
교훈(12) 아브라함이 그의 독자를 아끼지 않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기뻐하신 하나님.
교훈(13) 하나님께서 제물로 쓸 숫양 을 준비하심.
교훈(14)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약속(16-17)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모든 것을 실행하시겠다고 하심.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시험하시기 위하여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그것도 사흘 길이나 되는 모리아 산으로 가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1) 히나님의 명령에 대하여 그는 이렇게 순종했습니다.
  • 아브라함은 모리아 산으로 올라가서 제단을 쌓고, 제단 위로 장작을 별려 놓았습니다(9).
  • 아브라함은 제 자식 이삭을 묶어서 제단 장작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9).
  • 아브라함은 손에 칼을 들고서, 아들을 잡으려고 하였습니다(10).
 
2) 아브라함의 순종을 보신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하셨습니다.
  •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하고 부르셨습니다(11).
  • “아이에게 손을 대자 말라! 아이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12).
  • “너의 외 아들까지도 나에게 아끼지 아니하는 줄을 이제 내가 알았다.”라고 칭찬하셨습니다(12).
  • 하나님께서 친히 제물로 쓸 숫양 한 마리를 준비하셨습니다(3).
 
3)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재 확인해 주신 약속의 말씀은 다움과 같습니다.
  • “반드시 너에게 복을 주며, 너의 자손이 크게 불어나서,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아지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17).
  • “너의 자손은 원수의 성을 차지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17).
  • “네가 나에게 복종하였으니, 세상 모든 민족이, 네 자손의 덕을 힘입어,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8).
 
  •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고, 민족의 조상이 되고, 복의 물줄기를 대는 사람이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험인 아들 이삭을 바치는 일에 있어도 죽어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전적으로 믿은 믿음을 보신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처음 부르실 때에 주신 약속을 그대로 재 확인해 주셨습니다.
  • 아브라함이 그가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는 복을 받은 것은, 그의 공로가 아니었습니다. 순종을 귀하게 보신 하나님께서 넘치도록 주신 은혜였습니다. 이일을 가능하게 한 것은 부활 신앙,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순종, 자신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을 아낌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드리는 것을 귀하게 보신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주님,
외 아들까지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드리고자 했던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을 본받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제단 위에 묶여 눈을 감았던 이삭의 순종도 배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805 외삼촌 집으로 피신한 야곱 창세기 27:41-28:9
804 축복을 가로챈 야곱 창세기 27:1-40
803 이삭과 언약하신 하나님 창세기 26:1-25
802 아브라함의 죽음 창세기 25:1-11, 19-34
801 내가 가겠나이다. 창세기 24:29-67
800 하나님을 찬양한 아브라함의 종 창세기 24:1-28
799 주 하나님, 언제까지 시편 13:1-6
798 사라의 죽음 창세기 23:1-20
797 여호와 이레 창세기 22:9-19
796 아브라함을 시험하신 하나님 창세기 22:1-8
795 아브라함이 갖은 영향력 창세기 21:22-34
794 잔칫 날에 일어난 비극 창세기 21:1-21
Page: (89/156), Total: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