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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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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 3:20-35 |
마가복음 3:20-35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냐? 주후 2013년 5월 7일(화)
I. 본문 요약
20-21 / 예수님이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 잡으러 온 예수님의 가족들.
22-30 / 예수님을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신 예수님.
31-35 / 어떤 사람들이 자신의 어머니이며 형제들인가를 말씀하심.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성령님(28)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의 죄를 용서사지 않으심.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21) 예수님이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 잡으러 온 가족들.
피할 죄(22) 예수님이 바알세불이 들렸다고한 예루설렘에서 내려온 율법학자들.
교훈(24) 한 나라가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그 나라는 버틸 수 없다.
경고(28,29)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하는 어떤 비방도 용서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인다.
교훈(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질수록, 반대자들의 비난도 거세졌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이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서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즉 예수님을 귀신들린 사람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학자들만 그렇게 비난한 것이아닙니다. 예수님의 가족들까지도 예수님이 미쳤다는 소식을 듣고서 그를 붙잡으러 나섰을 정도였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눙력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함을 빌어서 하는 것이라고 매도하는 율법학자들에게 “한 나라가 서로 싸우면 그 나라는 버틸수 없다.”(24)라고 말씀하신 후에 매우 심각한 경고를 하셨습니다.
즉, 성령을 모독한 죄를 범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인다고 엄중하게 경고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모독한 것은 곳 성령님을 모독한 것입니다. 아울러 성부 하나님을 모독한 것이기 때문에 용서 받을 길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잡으러 온 예수님의 가족들이 밖에서 기다린다는 말씀을 듣고 매우 귀중한 교훈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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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자매들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셨습니다(35).
주님의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주님이 누구시며, 나를 위하여 하신 일을 믿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러나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주님의 진정한 가족인 것을 교훈해 주셨습니다.
주님,
제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힘써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가족이 된 것을 늘 점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무리 주님이 주신 교훈과 행하신 일을 이해할 수 없더라도, 성령을 거역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눈을 열어 주시고 믿음을 주시며, 온전히 순종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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