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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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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16:1-11 |
시편 16:1-11 오직 주님만이 주후 2013년 5월 5일(주일)
I. 본문 요약
1-2 / 주님을 떠나서는 행복이 없다고 한 시인.
3-4 / 성도들은 존귀한 사람들이며, 나의 기쁨이지만, 우상 숭배자들은 고통을 당할 것이다.
5-6 / 주님은 자신에게 유산을 주셨고, 복을 주셨으며, 미래를 책임지시는 분이심을 찬양한 시인.
7-8 / 날마다 주님을 찬양한 시인.
9-11 / 주님의 보호와 인도를 확신한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5) 시인에게 필요한 모든 복을 내려주신 하나님.
하나님(6) 줄로 재어서 시인에게 땅을 나누어 주신 하나님.
하나님(7) 날마다 좋은 생각을 주시며, 밤마다 시인의 마음에 교훈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8,,11) 시인과 언제나 함께 계신 하나님. 시인의 오른 쪽에 계신 하나님.
하나님(10) 시인을 보호하셔서 죽음의 세력이 시인의 생명을 삼키지 못하게 하시고, 죽음의 세계에 버리지 않으실 하나님.
하나님(11) 몸소 생명의 길을 시인에게 보여 주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자신을 지켜 달라고 호소하면서, 주님께로 피한 시인.
모범(2) 주님을 떠나서는 행복이 없다고 한 시인의 고백.
모범(3) 땅에 사는 성도들은 존귀한 사람들이요, 나의 기쁨이라고 고백한 시인.
모범(4) 다른 신들을 섬기는 자들처럼 피로 빚은 제삿술을 그 신에게 바치지 않겠으며, 시인의 입에 그 신들의 이름도 올리지 않겠다고한 시인.
모범(5) 주님만이 자신이 받을 유산의 몫이며, 필요한 모든 복을 내려 주시는 분이시며, 미래는 주님이 책임져 주시는 분이심을 고백한 시인.
모범(7) 주님께서 날마다 좋은 생각을 주시며, 밤마다 시인의 마음에 교훈을 주심에 대하여 찬양한 시인.
모범(8) 주님이 언제나 시인과 동행하심과 오른쪽에 계심을 믿고 흔들리지 않은 시인.
모범(9,10) 주님께 감사하는 시인, 아무 해를 두려워하지 않은 시인. 그 까닭은, 주님이 보호하셔서 죽음의 세력이 그의 생명을 삼키지 못하게하실 것이며, 죽음의 세력이 그를 삼키지 못할 것과 하나님께서 죽음의 세계에 벌지 않으실 것을 믿었기 때문임을 믿음.
모범(11) 주님이 몸소 생명의 길을 보여 주시고,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에 기쁨이 넘침을 찬양함.
모범(11) 주님께서 자신의 오른쪽에 계심에 이 큰 즐거움이 영원토록 이어질 것을 믿은 시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 시편은 ‘다윗의 믹담’이라는 호칭이 붙은 시입니다. ‘믹담’은 ‘황금의 시’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다윗이 쓴 시 가운데서 여섯 편의 시에 이 단어가 붙어 있습니다.
1) 시인이 이 시를 쓸 때의 환경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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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보호가 절실하게 필요할 때였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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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님께소 피했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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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신들을 섬기는 자들 가운데에 있었습니다(4).
2) 시인의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성도들에 대한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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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시인의 주님이시며,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 행복이 없다고 했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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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은 존귀한 사람들이며, 시인의 기쁨이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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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야 말로 시인이 받을 유산의 몫입니다. 주님은 시인에게 필요한 모든 복을 내려 주시는 분이십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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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미래를 책임지시는 분이십니다(5).
3) 시인이 하나님에 대한 현재의 경험과 미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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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날마다 좋은 생각을 주시며, 밤마다 마음에 교훈을 주시므로, 주님을 찬양했습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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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언제나 시인과 함께 하시는 분이시며, 그의 오른쪽에 계시는 분이심으로, 흔들리지 않았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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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참으로 감사하고, 기쁨으로 가득차며, 아무 해를 두려워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주님이 보호하셔서 죽음의 세력이나 자신의 생명을 삼키지 못하게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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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거룩한 자를 죽음의 세계에 버리지 않으실 것을 믿었습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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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몸소 생명의 길을 자신에게 보여 주시니,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에 기쁨이 넘쳤습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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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오른 쪽에 계시니, 이 큰 즐거움이 영원토록 이어질 것을 믿었습니다(11).
시인의 신앙은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습니다. 그의 환경이 힘들어도 그 관계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신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의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하게 하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우상을 섬기지 않으며, 그의 입에 그 신들의 이름도 올리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본 시편을 기록한 시인의 신앙의 모습입니다. 악과 우상을 멀리 떠나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주님과 동행한 신앙인(8-11)의 신앙 고백입니다. 나도 본 시편의 저자의 성숙한 믿음을 본받아 살기를 기원합니다.
주님,
위급한 상황에서도, 주님을 의지한 시인의 모습을 배우기 원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바른 고백과, 하나님을 기뻐하는 삶의 고백과, 하나님이 모든 미래를 책임지실 것에 대한 확고한 믿음의 고백을 한 시인의 신앙을 배워가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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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건강하여라! 
오직 주님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