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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악한 인간, 선하신 하나님
시편 36:1-12
시편 36:1-12   악한 인간, 선하신 하나님    주후 2013년 9월 29일(주일)
 
I. 본문 요약
 
1-4 / 악인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것들,
5-6 / 한결같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의로우심.
7-9 / 주님의 집에서 풍성함을 누림.
10-12 /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고, 악을 일삼는 자는 넘어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5,7,11) 한결같은 사랑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
하나님(6,11) 의로우신 하나님.
하나님(8) 기름진 것으로 배불리 먹이시는 하나님. 시내에서 단물을 먹이시는 하나님.
하나님(9)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1) 악인의 마음 깊은 곳에는 반역의 충동만 있어,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기색이 조금도 없음.
피할 죄(2) 악인의 눈빛은 지나치게 의기양양하고, 제 잘못을 찾아내 버릴 생각을 전혀 없음.
피할 죄(3) 악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시기와 속임수 뿐이니, 슬기를 짜내어서 좋은 일 하기는 이미 틀림.
피할 죄(4) 악인은 잠자리에 들어서도 남 속일 궁리만 하고, 범죄의 길을 고집하며, 한사코 악을 버리려고 하지않음.
교훈(5)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은 하늘에 가득차있고, 주님의 미쁘심은 궁창에 사무쳐 있음.
교훈(6) 주님의 의로우심은 우람찬 산줄기와 같고, 주님의 공평하심은 깊고 깊은 심연과도 같음. 주님은 사람과 짐승을 똑같이 돌보심.
교훈(7) 하나님의 값진 사랑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여 숨음.
교훈(8) 주님의 집에 있는 기름진 것으로 배불리 먹이시고, 주님의 시내에서 단물을 마시게 하심.
교훈(9) 생명의 샘이 주님께 있음. 우리는 주님의 빛을 받아 완히 열린 미래를 봄.
모범(10)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한결같으신 사랑을,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의를 변함없이 베풀어 주시기를 구한 시인.
모범(11) 오만한 자들이 발로 자신을 짓밟지 못하게 하시고, 악한 자들이 손으로 자신을 휘두르지 못하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교훈(12) 하나님이 도와 주시면, 악을 일삼는 자들이 넘어지고, 넘어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시인이 말한 악인은 다음과 같은 사람입니다.
  • 마음 깊은 곳에 반역의 충동만 있는 사람입니다(1).
  • 그 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기색이 조금도 없는 사람입니다(1).
  • 그의 눈빛은 지나치게 의기 양양하고 제 잘못을 찿아내 버릴 생각은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2).
  •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란 사기와 속임수뿐입니다. 슬기를 짜내어 좋은 일을 하기는 이미 틀린 사람입니다(3).
  • 잠자리에 들어서소 남 속일 궁리나 하고, 범죄의 길을 고집사며 한사코 악을 버리려고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4).
 
2) 시인이 경험한 하나님은 다음과 같으신 분이십니다.
  • 한결같은 사랑이 하늘에 가득차 있고, 주님의 진실하심은 궁창에 사무쳐 계신 분이십니다(5).
  • 주님의 의로우심은 우람한 산줄기와 같고, 주님의 공평하심은 깊고 깊은 심연과도 같으신 분입니다(6).
  • 짐승과 사람을 똑같이 돌보신는 분이십니다(6).
  •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어찌 큰지 사람들이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여 숨습니다(7).
  • 주님의 집에 있는 기름진 것으로 배불리 먹이시고, 주님의 시내에서 단물을 마시게 합니다(8).
  • 생명의 샘이 주님께 있습니다(9).
 
  •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의 빛을 받아서 환히 열린 미래를 봅니다(9).
 
3) 시인이 드린 간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주님께서 친히 한결같은 사라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10).
  •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는 주니의 의를 변함없이 베풀어 주시기를 기원했습니다(10.
  • 오만한 자들이 시인을 발로 짓밟지 못하게 하시고, 악한 자들이 손으로 시인을 휘두르지 못하게 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11).
 
  • 그 때에 악을 일삼는 자들은 넘어지고, 넘어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주님,
악인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고, 사특한 자들과 만나지 않고, 누워서도 주님을 떠난 생각들을 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 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희망 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빛을 받고 환히 열린 미래를 향하여 전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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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니느웨를 멸하실 하나님 나훔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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