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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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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35:1-28 |
시편 35:1-28 뼈 속에서 나오는 고백 주후 2013년 9월 22일(주일)
I. 본문 요약
1-6 / 원수들에게서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7-8 / 원수들이 멸망당하기를 간구한 시인.
9-10 / 강한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 시인.
11-16 / 선을 악으로 갚은 시인의 원수들.
17-19 / 자신이 승리하여서 원수들이 승리를 축하하지 못하도록 해 달라고 기도한 시인.
20-21 / 평화롭게 사는 사람들을 거짓말로 모해하는 원수들.
22-25 /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을 구한 시인.
26-28 / 자신이 무죄 판결을 받아 하나님의 의를 선포하겠다고 한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0) 약한 사람을 건지시며, 가난한 사람과 억압받는 사람을 약탈하는 자들에게서 건지시는 하나님.
하나님(22) 악인들의 행위를 친히 보신 하나님.
하나님(27) 위대하신 하나님. 그를 섬기는 사람에게 기꺼이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6,17) 원수들을 멸하여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피할 죄(7) 몰래 그물을 치고 구덩이를 파며, 이유 없이 시인의 생명을 빼앗으려는 자들의 악함.
모범(9,18) 힘든 환경에서도 자신의 영혼이 주님을 기뻐하며, 주님의 구원을 기뻐하겠다는 시인.
교훈(10) 주님은 약한 사람을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며, 가난한 사람과 억압받는 사람을 약탈하는 자들에게서 건지심,
모범(10) 하나님에 대한 고백은 시인의 뼈 속에서 나오는 고백임.
피할 죄(12-16) 선을 악으로 갚는 시인의 원수들.
피할 죄(20) 원수들은 평화를 말하는 법이 없고, 평화롭게 사는 백성을 거짓말로 모해함.
피할 죄(21) 잘못을 저지르고, 위증하는 원수들.
교훈(22) 하나님은 악인들의 모든 악한 행동을 친히 보셨음.
모범(17, 22-25) 하나님께서 시비를 가려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모범(28) 원수들을 멸하실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시인의 고백.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묵상)
1) 시인이 당면한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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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을 해치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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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그물을 치고 구덩이를 파며, 이유 없이 시인의 생명을 빼앗고자 했습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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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자, 가난한 자들을 억압하고 약탈하는 원수들 사이에 있었습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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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증인들이 있었습니다(11,19).
2) 시인의 원수들은 다음과 같은 성품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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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악으로 갚는 사람들이었습니다(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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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환난을 당할 때에, 오히려 모여서 기뻐 떠들고 폭력배들은 모여서 순식간에 시인을 찢는 자들이었습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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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을 비웃으며, 조롱하며, 이를 갈았습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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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들이었습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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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에 대하여 말하지 않았습니다. 평화롭게 사는 백성들을 거짓말로 모해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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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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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불행을 기뻐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26).
3)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한 시인의 신앙고백과 승리에 대한 확신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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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을 이길 때에 시인의 영혼이 기뻐하며, 주님의 구원을 즐거워할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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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주시는 주님에 대한 믿음을 그의 뼈 속에서 나온 고백으로 했습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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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원수를 갚아 주실 때에 큰 회중 가운데서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수많은 백성 가운데서 주님을 찬송하겠다고 했습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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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자신의 혀로 주님의 의를 선포하며, 온 종일 주님을 찬양하겠다고 했습니다(28).
주님,
제가 사는 이 세사은 신앙의 대적자들이 들끓고, 선을 악으로 갚는 자들과 올무를 놓고 기다리는 자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망하도록 온갖 술수를 쓰는 악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시인이 자신이 갖고 있는 승리의 확신은 “나의 뼈 속에서 나오는 고백”이라고 한 것과 같이 저도 어떤 열악한 환경에서도 큰 확신을 가지고 전진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승리의 개가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간증하며 찬양하는 일꾼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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