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건의 일기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요나 1:1-17
요나 1:1-17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주후 2013년 9월 26일(목)
 
I. 본문 요약
 
1-3 /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스페인으로 도망가는 요나.
4-6 / 심한 풍랑 가운데서 잠을 잔 요나.
7-10 / 제비를 뽑아 요나 때문에 풍랑이 일게된 것을 알게 됨.
11-12 / 자기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고 한 요나.
13-16 / 요나를 바다에 던지자 풍랑이 잠잠해짐.
17 / 큰 물고기 한 마리를 마련해 두신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요나에게 니느웨 성읍에 가서 외치라고 명하신 하나님.
하나님(4) 바다 위로 큰 바람을 보내신 하나님.
하나님(9) 하늘에 계신 주 하나님.
하나님(17) 큰 물고기 한 마리를 마련하여 두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2) 너는 어서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 성읍을 대고 외쳐라. 그들의 죄악이 내 앞에까지 이르렀다.
피할 죄(3)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후에,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스페인으로 도망가려는 요나.
피할 죄(5) 풍랑 속에서도 잠을 잔 요나.
교훈(7) 재앙의 원인을 찾기 위하여 제비를 뽑자 요나가 잡힘.
모범(9) 자기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며, 재앙의 원인이 자기에게 있음을 말한 요나.
모범(12) 자기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고 한 요나.
모범(13) 요나를 희생시키지 않으려고 배를 돌려 육지로 가려고 힘쓴 선원들.
교훈(15,16) 폭풍이 이는 바다에 요나들 던지자 풍랑이 잔잔해짐. 사람들은 하나님을 매우 두려워하게 되었고, 희생제물을 드린 후에 주님을 섬기기고 약속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요나는 하나님의 일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긴급한 명령을 받았지만 순종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내리신 명령은 “너는 어서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 성읍에 대고 외쳐라. 그들의 죄악이 내 앞에까지 이르렀다.”는 경고의 메세지를 전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주님의 낯을 피하여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탓습니다.
1) 그 결과 요나가 탄 배는 다음과 같이 되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큰 풍랑을 보내셔서, 바다에 태풍이 불어서 배가 부서지게 되었습니다(4).
  • 뱃사람들은 자기들의 신에게 부르짖었습니다(5).
  • 배를 가볍게 하려고, 배 안에 실은 짐을 바다에 내 던졌습니다(5).
 
2) 태풍이 이는 배에서 요나가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 밑에 들어가 누워서, 깊이 잠이들어 있었습니다(6).
  • 선장이 그를 깨워서 요나가 믿는 신에게 부르짖으라고 부탁했습니다(6).
  • 뱃 사람들이 제비를 뽑아서 누구 때문에 이런 재앙이 임했는지를 가리자고 했습니다(7).
 
3) 제비에 뽑힌 요나가 당면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기가 히브리 사람이며, 하늘에 계신 하나님, 육지와 바다를 지으신 그분을 섬기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9).
  • 자기가 주님의 낯을 피하여 달아나고 있다고 했습니다(10).
  • 바다에 파도가 점점 심해짐으로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고 하면서, 그렇게 하면 바다가 잔잔해질 것이라도 했습니다(12).
  • 육지로 배를 돌리려고 애를 써도 파도가 점점더 세어짐으로 인하여, 하는 수 없이 요나를 들어서 바다에 던졌습니다(15).
 
  • 그러자 폭퐁이 일던 바다가 잔잔해졌습니다(15).
  • 사람들은 하나님을 매우 두려워하게 되었으며, 주님께 희생제물을 바치고서, 주님을 섬기기로 약속하였습니다(16).
  • 하나님은 큰 물고가 한 마리를 준비하여 두셨다가 요나를 삼키게 하셨습니다(17).
 
 
주님,
제게 주신 사명을 회피하고 도망가는 일꾼이 되지 않게 늘 내 뜻을 죽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위 환경을 잊고서 도피자로서 나의 편함을 위하여 잠을 자는 자가 되지 않게 늘 깨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지 않도록 주님의 뜻을 순종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973 참다 못하여 디모데를 보냅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3:1-5
97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려고 데살로니가 전서 2:1-10
971 본받고 싶은 교회 데살로니가 전서 1:1-10
970 죄인들이 회개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요나서 4:1-11
969 악한 인간, 선하신 하나님 시편 36:1-12
968 어서 가서 니느웨에 외처라! 요나 3:1-10
967 물고기 뱃속에서 드린 요나의 기도 요나 2:1-10
966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요나 1:1-17
965 니느웨의 멸망의 비참함 나훔 3:1-19
964 니느웨의 멸망, 이스라엘의 회복 나훔 2:1-13
963 니느웨를 멸하실 하나님 나훔 1:1-15
962 뼈 속에서 나오는 고백 시편 35:1-28
Page: (75/156), Total: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