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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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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42:1-24 |
창세기 42:1-24 형들을 짐짓 첩자로 몰은 요셉 주후 2013년 10월 22일(화)
I. 본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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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아들들에게 애굽에 곡식을 구하러 가라고 한 야곱.
4-5 / 애굽으로 곡식을 사려고 베냐민을 제외한 야곱의 아들들이 애굽으로 감.
6-8 / 요셉은 형들을 알아 보았으나, 형들은 요셉을 못 알아 봄.
9-17 / 형들을 간첩으로 몰아서 감옥에 사흘 동안 가두어 둠.
18-20 / 막내 아들을 데리고 오라고 형들에게 명한 요셉.
21-22 / 지난 날 그들이 요셉에게 저지를 일로 인한 댓가를 받고 있음을 말한 형제들
23-24 / 그들의 대화를 들은 요셉의 반응 그리고 시므온을 인질로 잡아 감옥에 가둔 요셉.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9) 요셉이 꾼 꿈대로 형들이 요셉에게 절하게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7-17) 요셉은 형들을 첩자로 몰아서 베냐민을 데려오도록 계획을 세움.
교훈(21-22) 형제들이 요셉에게 저질렀던 무자비한 일에 대하여 죄책감을 느끼고 괴로워함.
교훈(24) 요셉은 아홉 명은 돌려 보내고 시므온을 끌어내서 투옥시킴.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심한 흉년이 든 어느 날, 요셉 앞에 와서 곡식을 구하고자 머리를 조아리는 열 명의 남자들이 있었습니다. 약 20여년이 넘은 세월동안 못 만나본 형들이지만 요셉을 그들을 금세 알아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도 흉년이 들자 서로 얼굴만 처다보고 있는 아들들에게 야곱이 애굽에 내려가서 곡식을 사오라고 말했습니다. 아들들이 애굽으로 갈 때에 야곱은 막내 아들 베냐민은 같이 보내지 않았습니다. 무슨 변이라도 당할까 보아, 겁이 났기 때문이었습니다(1-5).
1) 요셉이 형들에게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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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형들을 이내 알아 보고, 짐짓 모르는 체하고 그들에게 엄히 물었습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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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형들을 보면서 소년 시절에 자기가 꾼 꿈을 생각했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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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을 첩자로 몰아부쳐 보았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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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에게 아우를 데리고 오도록 한 사람을 보내고, 다른 사람은 감옥에 가두워서 막내가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고 했습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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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을 감옥에 사흘동안 가두어 두었습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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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만 여기에 갖혀있고 아너지는 나가서 곡식을 가지고 돌아가서 집안식구들의 허기를 면하게 하라고 했습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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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막내 아우를 나에게로 데리고 와야 당신들의 말이 증명되며, 그래야 당신들의 죽음을 면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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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형들이 자신을 판 일로 인한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는 것을 듣고는 그들 앞에서 잠시 물러나서 울었습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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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시므온을 끌어내어서, 그들이 보는 앞에서 묶었습니다(24).
2) 요셉에게 막내 동생을 데려와야 살 것이라는 말을 들은 형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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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요셉의 일로 인하여 우리가 벌을 받은 것이 분면하다고 했습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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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고 애원할 때에, 그가 그렇게 괴로워하는 것을 보면서도, 아우의 애원을 들어주지 않은 것 때문에 이런 괴로움을 당한다고 했습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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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우벤도 “내가 아우에게 못할 짓을 하는 죄를 짓지 말자고 하지 않더냐? 그런데도 너희는 나의 말을 들을 체도 하지 않았다! 이제 우리가 그의 피값을 치르게 되었다고 통탄했습니다(22).
주님,
요셉의 사랑과 인정어린 삶처럼 저도 원수를 갚지 안니하고, 선으로 대하는 성품을 주시옵소서. 요셉의 형들처럼 일생 후회할 일을 저지르지 않도록 늘 조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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