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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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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41:1-17 |
창세기 41:17-45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 주후 2013년 10월 21일(월)
I. 본문요약
17-24 / 자기가 꾼 꿈을 요셉에게 말한 바로.
25-32 / 요셉이 바로가 꾼 꿈을 해몽함.
33-36 / 바로에게 흉년을 대비할 방법을 제시한 요셉.
37-45 / 요셉을 총리로 세우고, 아내를 얻어준 바로.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5,28,32) 애굽에 일어날 일을 바로에게 꿈으로 말씀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25,28,32) 바로에게애굽의 미래를 위하여 보여 주신 하나님을 강조한 요셉.
모범(26,27) 바로가 꾼 꿈을 단순화해서 설명한 요셉.
모범(33-36) 흉년을 대비해서 바로가 할 일을 제안한 요셉.
교훈(37,39) 요셉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심.
교훈(40-45) 바로가 요셉을 총리로 삼고, 전권을 위임하고, 결혼을 시켜줌.
모범(45) 요셉이 애굽 전역을 순찰하기 시작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바로 앞에서서 꿈의 해몽은 하나님께 있다고 선포한 요셉은 참으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종살이를 하고 모함을 받아서 지하 감옥에 있었어도 하나님과 동행했던 그는 담대한 신앙인,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신앙인 그리고 두려움이 없는 성품의 소유자로 성숙되어 있었습니다. 고난의 나날이었던 13년이 오히려 하나님의 손길에 의하여 빚어진 성실, 성숙, 지혜를 겸비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요셉은 그 어디에서나 하나님을 의지했고, 하나님은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1)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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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로의 꿈을 자세히 듣고, 그 꿈의 내용을 깔끔하게 해몽해 주었습니다(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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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임금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을 하나님이 보여 주신 것이라고 했습니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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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이나 같은 꿈을 꾼 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이 일을 하시기로 결정하시고, 그 일을 꼭 그대로 하시겠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임을 말했습니다(32).
2) 요셉이 한 문제의 해결 방법의 제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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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철하고 슬기로운 사람을 책임자로 세워서, 애굽 땅을 다스리게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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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이 계속되는 일곱 해 동안에, 애굽에서 거둔 것의 오분의 일을 해마다 받아들이 도록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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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올 풍년에, 그 관리들은 온갖 먹을 것을 거두어 들이고, 임금의 권한 아래, 각 성읍에 곡식을 저장하도록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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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된 곡식은 애굽 땅에서 앞으로 일곱 해 동안 이어갈 흉년애 대비해서, 그 때에 이 나라 사람들이 먹을 수 있도록 저장해 두어야 한다고 했습니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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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면, 기근이 이 나라를 망하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36).
3) 요셉의 신분의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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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와 신하들이 이 제안을 좋게 여겼습니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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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 하나님이 영이 함께하는 사람을 어디서 찾을 수 있겠는가를 말하면서, 요셉을 총리로 임명하여 애굽을 다스리게 했습니다(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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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새 반지를 빼서 요셉의 손가락에 끼우고, 고운 모시 옷을 입히고, 금 목거리를 목에다 걸어 주었습니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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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병거에 버금가는 병거에 요셉을 태웠습니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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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에게 애굽 통치의 전권을 위임했습니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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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에게 부인을 얻어 주었습니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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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직책에 안주하지 않고, 애굽 땅을 순찰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사역을 시작한 것입니다(45).
주님,
요셉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갖고 문제를 보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뿐만이 아니라 문제 해결에 대한 지혜도 허락해 주시옵소서. 그 문제를 해결하시는 주님의 인도를 받아 실제적으로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요셉과 같은 부지런한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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