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
|
| 창세기 37:12-36 |
창세기 37:12-36 요셉을 팔아버린 형들 2013년 10월 16일(수)
I. 본문 요약
12-14 / 요셉을 형들이 잘 있는지 알아보라고 보낸 야곱.
15-17 / 세겜에서 형들을 찾지 못하여 도단으로 감.
18-20 / 멀리서 오는 요셉을 알아보고 형들이 그를 죽이고자 함.
21-22 / 루으벤이 요셉을 살려 되돌려 보내고자 그를 웅덩이에 넣자고 제안함.
23-24 / 요셉이 도착하자 화려한 옷을 벗기서 그를 들어서 구덩이에 던짐.
25-28 / 유다가 요셉을 지나가는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자고하여 은 이십양을 받고 팔아버림.
29-30 / 르우벤이 이 사실을 알고 슬퍼하면서 옷을 찢음.
31-33 / 요셉의 옷에 염소의 피를 묻혀서 아버지를 속인 아들들.
34-35 / 요셉을 잃은 일로 심히 슬퍼한 야곱.
36 /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려간 요셉.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2-14) 아버지의 심부름에 즉시 순종한 요셉.
모범(15-17) 형들을 세겜에서 찾을 수 없자 수소문해서 도단까지 가서 찾은 요셉.
피할 죄(18-20) 요셉이 오는 것을 보면서 그를 죽이고자 모의한 형들.
모범(21-24) 르으벤이 요셉을 살려 돌려 보내고자 하여 그를 들판에 있는 구덩이에 던져 넣기만 하자고 제안함.
피할 죄(25-28) 유다의 제안으로 동생 요셉을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아버림.
모범(29,30) 이 사실을 뒤늦게 발견한 르우벤이 슬픈나머지 옷을 찢고 슬퍼함.
피할 죄(31,32) 숫염소의 피를 요셉의 옷에 묻혀가지고 가서 아버지 야곱을 속인 아들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심부름으로 형들을 만나러 갔다가 예기치 않은 일을 만나게 됩니다. 형제간이라도, 어머니가 다를 때에 갖는 갈등이,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자녀와 그렇지 않은 자녀들간의 골깊은 감정이 얼마나 끔찍한 것인가를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요셉에 대하여 형들이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멀리서 요셉이 오는 것을 본 형들이 그를 죽여 버리려고, 가까이 오기 전에 음모를 꾸몄습니다(18).
-
저녀석을 죽여서, 아무 구덩이에나 던져넣고, 무서운 짐승이 잡아먹었다고 하자고 했습니다(20).
-
그리고 그 녀석의 꿈이 어떻게 되나 보자고 했습니다(21).
-
요셉이 오자 형들을 요셉의 옷을 벗기고, 그를 들어서 구덩이에 던져 넣었습니다(23,24).
-
유다가 동생을 죽이고 피를 덮는다고 해서 우리가 얻을 것이 무엇이냐고 하면서, 차라리 그 아이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아넘기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형들은 유다의 제안을 따랐습니다(27).
-
그러나 장자인 르우벤은 동생을 살려 보낼 계획을 가지고, 요셉을 죽이지 말고 들판에 있는 구덩이에 던져 넣기만 하자고 했습니다(22). 그러나 그가 구덩이에 와 보니 이미 요셉이 팔려간 뒤였습니다(30).
2) 요셉에 대하여 형들이 아버지에게 드린 보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숫염소 한 마리를 죽이고, 요셉의 옷을 가지고 가서 거기에 피를 묻혔습니다(31).
-
아버지에게로 그 옷을 가지고 가서, 옷을 주웠다고 하면서 이 옷이 요셉의 옷인지를 살펴달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32).
-
슬퍼하는 아버지 야곱을 아들들은 천연덕스럽게 위로를 하였습니다(35).
3) 요셉이 죽은 줄로 안 야곱의 슬픔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슬픈 나머지 옷을 찢고, 베옷을 걸치고, 아들을 생각하면서 여러 날을 울었습니다((34).
-
그의 아들 딸들의 위로받기를 마다하면서, 탄식하였습니다(35).
-
요셉을 따라서 스올로 내려가겠다고 하면서 잃은 자식을 생각하면서 울었습니다(35).
주님,
요셉의 형들과 같은 완악하고 포악한 마음을 갖지 않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분노를 다스려 사람을 상하게 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지은 죄를 은폐하고, 더 나아가서 속여서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주는 악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
|
|
|
|
|
|
|
|
하나님의 뜻 행하기를 즐거워한 시인 
요셉을 팔아버린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