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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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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룻기 4:1-22 |
룻기 4:1-22 보아스가 룻과 결혼함 주후 2013년 11월 30일(토) 12월 2일(월)
I. 본문 요약
1-4 / 가장 가까운 친족이 나오미가 팔려고 내놓은 땅을 사겠다고 함.
5-6 / 그 밭과 함께 후대의 손이 끊기지 않게 룻도 아내로 맞아들여야 함을 말한 보아스.
7-8 / 가까운 친족은 그런 조건이면 자기는 포기할 것임으로, 보아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함.
9-10 / 보아스가 밭뿐만 아니라 룻도 아내로 맞아들여서 그 유산이 고인의 이름으로 남아 있게 하고, 고인의 이름도 고향 마을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함.
11-12 / 원로들이 보아스에게 복을 빌어줌.
13-15 / 보아스의 아내개 되어 아들 오벳을 낳은 룻.
16-17 / 아기를 안고 어머니 노릇을 한 나오미.
18-22 / 베레스의 계보.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4) 룻을 통하여 자손을 주셔서, 대가 끊기지 않게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룻에게 약속한 대로 성문 회관으로 올라가서 나오민의 집안간으로서의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을 만난 보아스.
교훈(2) 그 당시의 법대로 성읍의 원로들을 청한 보아스.
모범(3-6) 책임을 져야할 사람이 나오미가 팔려고 내놓은 땅을 살 경우에 룻을 아로 맞아들여서 후손을 보게 하여 그 땅을 상속하게 하여 주어야 한다고 한 보아스.
모범(7-10) 룻을 아내로 맞아들여 그 유산이 고인의 이름으로 남아 있도록 하여 고인의 이름의 그의 고향 마을에서도 끊어지지 않고, 친족들 사이에서도 끊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 보아스.
모범(11,12) 성의 원로들이 보아스와 룻을 축복하여 줌.
교훈(13) 보아스가 룻을 아내로 맞이하여 아들을 낳음,
모범(14) 이웃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대가 끊어지지 않게 된 것을 축하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보아스는 약속한 것을 즉시 옮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성문 회관에서 집안간으로서의 책임을 져야할 사람을 만나서 나오미의 가정의 일을 자초지종을 마을 원로들 앞에서 말하게 되었습니다.
1) 보아스의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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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 나오미가 남편이었던 엘리멜렉이 가지고 있던 밭을 팔려고 내놓았다고 알려 주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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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간으로서의 책임을 지겠다면, 그 밭을 사라고 했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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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집안간으로서의 책임을 지겠다고 하자, 그렇다면 나오미의 손에서 그 밭을 사는 날로, 고인의 아내인 모압 여인 룻도 아내로 맞아들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야만 그가 물려받은 그 유산이 고인의 이름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그 당시의 풍습이었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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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집안간의 책임있는 사람이 이상의 사실을 포기했고, 그 증거로 자기의 신을 벗어서 보아스에게 주었습니다(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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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스는 나오미의 남편과 아들들이 가지고 있던 받을 사겠다고 원로들에게 말하고, 말론의 아내인 룻과 결혼하여 , 그 재산이 고인의 이름으로 남아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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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와 집안간으로서 첫번째 사람은 나오미의 남편과 그의 아들들의 밭은 사지만, 룻을 아내로 맞는 것은 반대하면서 자신이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잘못하다가는 재산만 축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6). 그 당시 풍습으로는 땅을 사면서 그 친족의 부인과 결혼하여 아들을 낳아서 그가 산 밭을 밭을 판 사람의 명의로 해주고 후손을 이어주어야 할 책임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 말대로, 자기가 사서 다시 주는 일임으로 재산만 축내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보아스는 자기가 룻과 결혼하여, 그 유산이 고인의 이름으로 남아 있도록 하겠다고 성읍 원로들 앞에서 말하면서, 그렇게 하여 고인의 이름이 고향 마을에서도 끊어지지 않고, 친족들 사이에서도 끊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말로 대단한 인격의 소유자이며 자신의 재산보다는 인륜을 귀하게 보는 인물이었습니다.
2) 성읍의 원로들과 회관에 온 마을 사람들이 보아스에게 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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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증인입니다. 주님께서 그대의 집안으로 들어가는 그 여인을, 이스라엘 집안을 일으킨 두 여인 곧 라헬과 레아처럼 해 주시기를 빕니다.”라고 했습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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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랏 가문에서 그대가 번성하고 또한 베들레헴에서 이름을 떨치기를 빈다고 했습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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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젊은 부인을 통하여 자손을 주셔서, 그대의 집안이 다말과 유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베레스의 집안처럼 되게 하시기를 빈다고 했습니다(12).
3) 보아스가 룻을 아내로 맞이한 후에 가진 경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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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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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에게 “주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께서 오늘 이 집에 자손을 주셔서, 대가 끊어지지 않게 하셨다.”라고 축하해 주면서,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에서 늘 기리어지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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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가그 아기를 받아 자기 품에 안고 어머니 노릇을 했습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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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여인들의 진심으로 나오미를 축하해 주면서, 아기의 이름을 지어 주면서 “나오미가 아들을 보았다!”하고 환호했습니다(17).
주님,
보아스처럼 선한 일에 부지런하며 열심이 있는 일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재산상의 손해보다는 사람을 남기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선한 행실에 대하여 복빌어 주며,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 받음에 함께 기뻐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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