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
|
| 룻기 1:1-18 |
룻기 1:1-18 어머니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입니다. 주후 2013년 11월 26일(화)
I. 본문 요약
1-5 / 기근을 피해서 모압 땅으로 갔다가 남편과 두 아들을 잃은 나오미.
6-9 / 고향으로 가는 나오미를 따라 나선 두 며느리.
10-13 / 며느리들에게 다시 돌아가라고 간곡히 권한 나오미.
14- 15 / 돌아간 오르바, 떠나지 않은 룻.
16-18 / 시어머니의 하나님을 자기의 하나님으로 섬길 것을 말하면서 떠나지 않은 룻.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6) 베들레헴에 풍년이 들도록 돌보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름 모법,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6,7) 고향으로 돌아가는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나선 두 며느리.
모범(8) 친정으로 돌아가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라고 하면서 돌려 보내고자한 나오미.
모범(10)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겨레에게로 돌아가겠다고 한 두 며느리.
모범(13) 며느리들의 처지를 생각할 때에 마음이 너무 괴롭다고한 나오미.
모범(14) 나오미의 만류함에 의해서 오르바는 돌아갔지만, 룻은 오리려 시어버니 곁으로 더 달라붙음.
모범(16) 나더러, 어머님 곁을 떠나거라, 뒤따르지 말고 돌아가라고 강요하지 마시라고 부탁한 룻.
모범(16) 어머님이 가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님이 머무르시는 곳에 나도 머무르겠다고 한 룻.
모범(16) 어머님의 겨레가 내 겨레이고, 어머님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라고 한 룻.
모범(17) 어머님이 숨을 거두시는 곳에서 나도 죽고, 그 곳에 나도 묻히겠다고 하면서, 죽음이 어머님님과 나를 떼어놓기 전에 내가 어머님을 떠난다면, 주님께서 나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더 내리신다 하여도 달게 받겠다고 한 룻.
교훈(18)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마음 먹을 것을 보고, 더 이상 말리지 않은 나오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흉년이 들어서 베들레헴에서 잠시 모압 땅으로 갔던 엘리멜렉의 가정이 당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그러다가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었습니다. 그곳에서 약 십년쯤 살았습니다(3,4).
-
나오미가 두 아들을 모압 여인들과 장가들게 했는데, 둘 다 죽었습니다(4).
-
베들레헴에 풍년이 들었다는 말을 듣고 두 며느리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 가고자 했습니다(6,7).
2) 따라오는 두 며느리에게 나오미가 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두 며느리에게 제각기 친정으로 돌아가라고 했습니다(8).
-
자기 아들들을 한결같이 사랑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했습니다(8).
-
새 남편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8).
-
며느리들의 처지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나 괴롭다고 했습니다. (13).
-
오르바는 나오미에게 입맞추고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룻은 오히려 시어머니 곁에 더 달라 붙었습니다(14).
-
동서처럼 겨레와 신에게로 돌아갔으니 너도 네 동서의 뒤를 따라 돌아가라고 했습니다(15).
3) 룻이 시어머니인 나오미에게 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나더러, 어머님 곁을 떠나라거나, 어머님을 뒤따르지 말고 돌아가라고는 강요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16).
-
어머님이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님이 머무르시는 곳에 나도 머물겠다고 했습니다(16).
-
어머니의 겨레가 내 겨레이고, 어머님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16).
-
어머님이 숨을 거두시는 곳에서 나도 죽고, 그 곳에서 나도 뭇히겠다고 했습니다(17).
-
죽음이 어머님과 나를 떼어놓기 전에 내가 어머님을 떠난다면, 주님께서 나에게 벌을 내리시고 도 더 내리신다 하여도 달게 받겠다고 했습니다(17).
주님,
나오미처럼 다른 사람의 처지를 생각하여 갈 길을 열어주고자 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룻처럼 어떤 환경에서든지 나오미와 함께 하겠고, 어머니의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믿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한 룻처럼, 하나님에 대하여 확고한 입장을 담대하게 말할 수 있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