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건의 일기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룻과 보아스의 만남
룻기 1:19-2:13
룻기 1:19-2:13    룻과 보아스의 만남      주후 2013년 11월 27일(수)
 
I. 본문 요약
 
1:19-22 / 가득차서 떠났다고 텅 비어 돌아온 것을 말한 나오미.
2:1-3 / 이삭을 주으러 나간 룻.
4-7 / 베들레헴에서 온 보아스가 낫선 여인인 룻에 대하여 감독자에게 물음.
8-9 / 룻에게 친절을 베푼 보아스.
10-13 / 이마를 땅에 대고 절을 하면서 인사한 룻에게 하나님께서 룻에게 복을 주실 것이라고 격려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1) 룻을 텅비게 하여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2:12) 룻이 한 일을 보시고 같아주실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21) 가들 찬 채로 고향을 떠났지만, 텅 비어 돌아오 나오미.
모범(2:2) 룻이 추수하는 밭에 나가서 이삭을 줍고자 시어머니의 허락을 받고자 함.
모범(4) 베들레헴의 재력가인 보아스가 일꾼들을 격려함.
모범(7) 일꾼들의 뒤를 따라 다니면서 곡식단 사이에서 떨어진 이삭을 줍도록 하락해 달라고 한 룻은 아침부터 와서 보아스가 왔을 때 까지 일함.
모범(8) 룻에게 이삭을 주으려고 다른 밭으로 가지 말라고 한 보아스.
모범(9) 일꾼들이 곡식을 거두는 밭에서 눈길을 돌리지 말고, 여자들의 뒤를 따라 다니면서 이삭을 줍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모범(9) 젊은 남자 일꾼들이 룻을 건드리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두겠다고 하면서 목이 마르거든 주저하지 말고 물단지에 가서 젊은 남자 일꾼들이 길어다가 둔 물을 마시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모범(10) 이 말을 들은 룻은 엎드려 이마를 땅에 대고 절을 하면서, 보아스에게 “너는 한낱 이방 여자일 뿐인데, 어찌하여 저같은 석을 이렇게까지 잘 보살피시고 생각하여 주십니까?”라고 하였습니다.
모범(11,12) 보아스는 룻에게 그녀의 모든 사정들을 들어서 자세히 알고 있다과 하면서, 친정 부모를 떠나고, 태어난 땅을 떠나소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룻에게 갚아 주실 것이라고 말함.
모범(12) 이제 룻이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날개 밑으로 보호를 받으러 왔으니, 그분께서 댁에게 넉넉히 갚아 주실 것이라고 함.
모범(13) 룻은 보아스에게 “어른께서 이토록 잘 보살펴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어른께서 서느리고 계신 여종들 축에도 끼지못할 여종을 이처럼 위로하여 주시니, 보잘 것 없는 이 몸이 큰 용기를 얻습니다.”라고 대답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나오미는 놀라워하는 고향 사람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나를 나오미라도 부르지 말고 마라라고 부르라고 했습니다(19,20).
  • 가득찬 채로 이 곳을 떠났지만, 텅 비어 돌아왔다고 했습니다(21).
 
2) 시어머니의 고향으로 온 룻이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리를 거두기 시작할 때에 돌아왔으므로, 룻은 시어머니에게 밭에나가 이삭을 줍고자 하여 시어머니와 의논하였습니다(2:2).
  • 그 여인이 가서 이삭을 주은 밭은 보아스의 밭이었습니다(1,4).
  • 아침부우 낮까지 저렇게 서 있다고 했습니다(7).
 
3) 보아스가 룻에게 베푼 친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삭을 주으려고 다른 밭으로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8).
  • 일꾼들이 곡식을 거두는 밭에서 눈길을 돌리지 말고, 여자의 뒤를 따라 다니면서 이삭을 주으라고 하면서, 젊은 남자 일꾼들에게 룻을 건드리지 말라고 단단히 부탁했음을 알려 주었습니다(9).
  • 목이 마르거든 주저하지 말고 물단지에 가서 젊은 남자 일꾼들이 길어다가 둔 물을 마시도록 하였습니다(9).
 
3) 보아스와 룻의 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룻은 보아스의 친절에 대하여 엎드려 이마를 땅에 대고 절을 하면서 이방 여인인 자신을 보살펴 주는 친절에 대하여 감사했습니다(10).
  • 보아스는 룻이 시어머니에게 어떻게 하였는지를 자세히 들어서 안다고 하면서, 친정 부모와 태어난 땅을 떠나서 다른 백성에게 온 것을 하나님께서 갚아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11,12).
  • 룻이 한 일을 하나님께서 갚아 주실 것이라고 하면서, 주 이스라엘에게로 왔음으로, 넉넉히 갚아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12).
  • 룻은 이상의 말을 듣고는 보잘 것 없는 자신을 돌보아 주심에 이 몸이 큰 용기를 얻는다고 했습니다(13).
 
 
주님,
룻처럼 현실을 두려워하지 말고, 전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근면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겸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보아스처럼 큰 아량을 베풀어 주는 일꾼이 되어 어려운 입장에 있는 사람에게 큰 용기를 주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033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사도행전 9:1-9
1032 보아스가 룻과 결혼함 룻기 4:1-22
1031 왕의 혼인 잔치를 위하여 시편 45:1-17
1030 어머님께서 일러주신 대로 다 하겠습니다. 룻기 3:1-18
1029 이삭을 흘려서 줍도록 하라. 룻기 2:14-23
1028 룻과 보아스의 만남 룻기 1:19-2:13
1027 어머니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입니다. 룻기 1:1-18
1026 타오르는 불길 같은 사랑 아가서 7:9-8:14
1025 우리를 구하여 주십시오! 시편 44:1-26
1024 가장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찬사 아가서 6:4-7:9
1023 서로의 관계가 소원해진 연인 아가서 5:2-6:3
1022 아름다운 신부의 찬가 아가서4:1-5:1
Page: (70/156), Total: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