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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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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룻기 3:1-18 |
룻기 3:1-18 어머님께서 일러주신 대로 다 하겠습니다.
주후 2013년 11월 29일(금)
I. 본문 요약
1-2 / 룻이 행복하게 살도록 배려를 한 나오미.
3-5 / 나오미가 일러주는 대로 따르겠다고 한 룻.
6-7 / 낟가리 곁에 누워 자는 보아스의 발치를 들고 누운 룻.
8-9 / 보아스에게 자기의 의견을 전한 룻.
10-13 / 룻을 칭찬하면서 자기보다 더 가까운 친족과 의논하겠다고 한 보아스.
14- 15 / 새벽녁에 집으로 돌아가는 룻에서 보리를 되어 이워 주고 룻을 보낸 보아스.
16-18 / 나오미에게 있었던 일을 말한 룻.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며느리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주고자 한 나오미.
모범(2-4) 보아스와 연결해 주고자 계획을 세운 나오미.
모범(5,6) 시어머니가 일러준 대로 순종한 룻.
모범(9) 자신을 밑아 달라고 부탁한 룻의 용기.
모범(10,11) 룻을 칭찬하면서, 정숙함과 갸륵한 마음을 칭찬하면서 바라는 모든 것을 들어 주겠다고 한 보아스의 태도.
모범(12,13) 자기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있는데 그가 맡지 않겠다고 하면, 그 때는 자기가 룻을 책임지겠다고 한 보아스.
모범(14,15) 서로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운 새벽에 일어나서 집으로 가는 룻에게 보리를 여섯 번 되어서 룻에게 이워 주고 성으로 돌아간 보아스.
모범(16,17) 보아스가 그에게 한 일을 나오미에게 낱낱이 고하고 가지고 온 보리에 대해서도 설명한 룻.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룻은 매우 순종적인 며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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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을 하고 향수를 바르고, 고운 옷으로 단장을 하고, 타작 마당으로 보아스를 만나려 내려가라고 하면서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조심하라고 일렀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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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스가 잠자리에 들었을 때에, 그가 눕는 자리를 잘 보아두었다가, 그의 발치를 들치고 누우라고 했습니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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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은 시어머니가 일러주신 대로 다 하겠다고 대답했고, 실제 그대로 다 했습니다(5-7).
2) 시어머니의 말씀대로 보아스는 룻에게 할 일을 알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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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이 되었을 때에, 보아스가 웬 여인이 자기 발치께 누워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으나 룻임을 알게 되었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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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이 보아스에게 자기를 맡아주실 분임을 말하자, 보아스는 젊은 남자를 따라가지 않은 갸륵한 마음씨를 보여준 것을 매우 칭찬했습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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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스는 룻을 안심시키며, 룻이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주겠다고 하면서, 룻이 정숙한 여인임을 온 마을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고 칭찬했습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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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을 맡아야 할 더 가까운 친족이 한 사람 있으니, 그 친족의 룻을 맡겠다면 그렇게 하고, 그렇게 하지 않겠다면 내가 룻을 맡겠다고 했습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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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하였습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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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스는 룻이 걸치고 있는 겉옷을 펴서 꼭 잡게하여, 보리를 여섯 번 되어서 그에게 주고 성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것은 보아스가 룻이 나오미에게 돌아가면서 빈 손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담아 준 것입니다(15).
주님,
나오미처럼 다른 사람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관심을 쓰고 실행에 옮기도록 돕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룻처럼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시고, 보아스처럼 예의 바르고 분명한 과정을 밟는 안정감 있는 일꾼이 되며, 인정을 베푸는 풍성한 성품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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