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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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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룻기 2:14-23 |
룻기 2:14-23 이삭을 흘려서 줍도록 하라. 주후 2013년 11월 28일(목요일 / 감사절)
I. 본문 요약
14-16 / 룻을 점심식사에 초대하여 넉넉히 대접하고, 일꾼들에게 룻이 이삭을 주을 때에 단에서 조금씩 이삭을 흘리라고 지시한 보아스.
17-18 / 주워 온 곡식과 남은 음식을 가지고 시어머니에게 간 룻.
19-20 /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주은 것을 말한 룻.
21-23 / 보리거두기는 물론 밀 거두기가 끝날 때까지도, 보아스 집안의 여자들을 바짝 따라다니면서 이삭을 주으면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산 룻,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4) 보아스가 룻을 점심 자리에 불러 먹을 것을 풍족히 줌.
모범(15,16) 보아스가 젊은 남자 일꾼들에게 룻이 곡식 단 사이에서 줍도록 하라고 하면서, 룻을 괴롭히지 말고, 그를 나무라지 말고, 오히려 단에서 조금씩 이삭을 뽑아 흘려서, 그 여인이 줍도록 하라고 지시함.
모범(17,18) 주은 곡식과 남은 볶은 곡식도 시어머니에게 보여드린 룻.
모범(20) 보아스는 주님께 복을 받은 사람으로써, 먼저 세상을 뜬 나오미의 식구들에게도 자비를 베풀었고, 살아 있는 나오미에게도 한결같이 자비를 베품.
모범(21) 룻에게 젊은 일꾼들이 곡식 거두기를 다 끝낼 때 까지, 그들을 바짝 따라다니면서 이삭을 주으라고 한 보아스.
모범(23) 룻은 보리 거두기뿐만 아니라, 밀 거두기가 끝날 때까지도, 보아스 집안의 젊은 여자들을 바짝 따라 다니면서 이삭을 주워 시어머니 나오미를 모시고 살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보아스의 룻에 대한 배려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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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때가 되었을 때에 룻을 초대했습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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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들 옆에서 배불리 먹고도 남을 만큼 대접했습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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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들에게 룻이 이삭을 주울 때에는 곡식단 사이에서도 줍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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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을 괴롭히지 말라고 지시했고, 오히려 단에서 조금씩 이삭을 뽑아 흘려서 룻이 줍도록 해 주사고 했습니다(15,16).
2) 이삭을 주워 온 룻에게 나오미가 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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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은 주워 온 이삭과 배불리 먹고 남은 이삭을 나오미에게 드렸습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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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을 이렇게 생각해 준 사람에게 하나님이 복을 베푸시기를 기원했습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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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은 보아스라는 사람의 밭에서 이삭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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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는 보아스가 먼저 세상을 뜬 가족들에게도 한결같이 자비를 베푼 사실을 이야기했습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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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스는 우리와 가까운 사이임으로 자신들을 맡을 사람이라고 했습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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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은 보아스가 보여준 친절을 말했습니다. – 곡식 거두기를 다 끝낼 때까지 일꾼들을 바짝 따라다니면서 이삭을 주우라고 했다는 말을 했습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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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은 보리를 거두기뿐만 아니라, 밀 거두기가 끝날 때까지 보아스 집안의 젊은 여자들을 바싹 따라다니면서 이삭을 주었습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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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을 이방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을 꺼렸습니다.
그러나 보아스는 룻을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비록 이방 여인이지만 시어머니인 나오미를 모시기 위하여 고향을 떠나고 부모를 떠나서 왔고, 어머님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모신 즉 개종한 사람임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대한의 친절과 안전을 일꾼들에게 당부해 주었고, 계속해서 자기의 밭에서 이삭을 줍도록 권했습니다.
주님,
보아스와 같은 친절과 배려를 하는 따뜻한 인정이 있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룻처럼 근면하고 성실하며 희생적인 헌신과 사랑을 기뻐하는 성품을 갖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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