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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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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51:1-19 |
시편 51:1-19 내 심령을 새롭게 해 주십시오. 주후 2014년 1월 12일(주일)
I. 본문 요약
1-2 / 내 죄악을 말끔히 씻어 주소서.
3-4 / 주님의 심판은 정당하십니다.
5-9 / 내 모든 죄악을 없애 주소서.
10-12 /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새롭게 해 주소서.
13-15 / 소리 높여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16-17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상한 심령입니다.
18-19 / 시온을 돌보아 주시옵소서.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4) 옳게 판단하시며, 정당하게 심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6) 마음 속에 진실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마음 깊은 곳에 주님의 지혜를 가르쳐 주신 하나님.
하나님(14) 다윗을 구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17) 찢겨진 심령을 원하시는 하나님. 찢겨지고 짓밟힌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하나님(19) 올바른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제물을 기쁨으로 받으실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2) 자기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자비를 구하면서 말끔히 씻어 주시기를 간구한 다윗.
모범(3) 자기가 지은 죄를 잘 알고 있었으며, 언제나 자신을 고발함을 토로한 다윗.
모범(4) 주님께 지은 죄를 인정하면서 주님의 판결과 심판이 정당하다고 한 다윗.
모범(7-9) 자신을 우슬초로 정결하게 씻어 주시고, 자신의 모든 죄악을 없애주시기를 기도한 다윗.
모범(10)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견고한 심령으로 새롭게 해 주시기를 간구한 다윗.
모범(11,12) 자기를 쫓아내지 마시고, 주님의 성령을 자기에게서 거두지 마시기를 간구한 다윗.
모범(12) 주님이 베푸시는 구원의 기쁨을 회복시켜 주시고, 지탱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마음을 주시기를 구한 다윗.
모범(13) 반역하는 죄인들에게 주님의 길을 가르치게 하여 달라고 한 다윗.
모범(14) 자신의 혀가 주님으리 의로우심을 소리 높여 외칠 것이라고 한 다윗.
모범(15) 입술을 열어 주시면 주님을 찬양하겠다고 한 다윗.
교훈(16,17) 주님은 제물을 반기지 않으시며, 번제를 드리더라도 기뻐하지 않으심. 주님께서 원하시는 제물은 찢겨진 심령임. 주님은 찢겨지고 짓밟힌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심.
모범(18) 주님의 은혜로 시온을 돌보아주시고, 예루살렘 성벽을 견고히 세워 주시기를 간구한 다윗.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다윗이 밧세바와 죄를 범한 후에 나단의 경책을 받고, 그가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어 죄를 씻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1,2).
- 죄가 자기를 고발함과 주님의 심판은 정당함을 인정했습니다(3,4).
- 자신은 태속에 있을 때부터 죄인이지만 주님께서 주님의 지혜를 가르쳐 주셨음을 인정했습니다(6).
- 죄를 깨끗하게 해 주셔서 구원의 기쁨의 삶을 회복해 주실것고, 심령을 새롭게 해 주시고, 성령을 거두지 마시기를 간구했습니다(7-12).
2) 다윗은 자신의 치료를 통해서 선한 영향을 끼치기를 원했습니다.
- 반역하는 죄인들에게 주님의 길을 가르치게 하여 주시기를 구했습니다(13).
- 내 혀가 주님의 의로우심을 소리높여 외칠 것이라고 했습니다(14).
-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입술로 전파고자 했습니다(15).
3) 다윗이 깨달은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님은 제물을 반기지 않으시며, 번제를 드리더라도 기뻐하지 않으심을 깨달았습니다(16).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물은 찢겨진 심령임을(회개) 깨달았습니다(17).
- 주님은 찢겨지고 짓밟힌 마음을 멸시하시지 않으심을 깨달았습니다(17).
4) 다윗이 간구한 또 다른 기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님의 은혜로 시온을 돌보아 주시고, 예루살렘 성벽을 견고히 세워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18).
- 주님은 올바른 제사돠 변제와 제물을 기쁨으로 받으실 것을 알았습니다(19).
-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그 때에 사람들이 주님의 제단 위에 수송아지를 드릴 것이라고 했습니다(19).
주님,
다윗처럼 죄에 대하여 경고를 하실 때 마다 철저한 회개를 하는 제가 되도록 늘 깨우쳐 주시옵소서. 죄를 용서해 주시는 은혜를 인하여 기뻐하며 예배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경고하시는 성령을 제 마음에서 거두어 가지 마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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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명의 떡이다 
내 심령을 새롭게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