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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내가 그로라
요한복음 4:1-26
요한복음 4:1-26                 내가 그로라         주후 2014년 1월 10일(금)  
 
I. 본문 요약
 
1-2 / 예수님의 제자들이 세례를 주었는데, 이 소문이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들어감.
3-6 / 유대를 떠나서 사마리아의 야곱의 우물 가에서 피곤하여 쉬신 예수님.
7-9 / 정오에 물을 길러 나온 여인에게 물좀 달라고 하신 예수님.
10-15 / 내가 주는 물은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라고 하신 예수님.
16-19 / 네 남편을 불러오라고 하신 예수님.
20-24 / 참된 예배에 대하여 교훈하신 예수님.
25-26 / 내가 메시아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4)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시는 예수님.
하나님(23)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사람들을 찾으시는 하나님.
하나님(24) 영이신 하나님.
예수님(26) 자신이 메시아라고 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다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7) 마실 물을 좀 달라고 부탁하신 예수님.
교훈(13,14) 이 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를 것이다. 그러나 내가 주는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윈히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울이 될 것이다.
명령(17)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
모범(20) 어디에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가를 물은 여인.
교훈(23) 참되게 예배를 드리른 사람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을 찾으신다.
교훈(24)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
교훈(26) “내가 그로라(메시아)”라고 밝히 말씀하신 예수님.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수가 성의 우물가에서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하신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실 물좀 달라고 하셨습니다(7).
-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알고, 또 너에게 물을 달라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았더라면, 도리러 네가 그에게 청했을 것이고, 그는 너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1).
-        이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요,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것아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4).
-        여인에게 네 남편을 불러오라고 하셨습니다(16).
-        네 남편이 없다고 하는 말이 옳다. 너에게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고, 지금 살고 있는 남자도 네 남편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17,18).
-        사마리아나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참되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게 예베를 드릴 때가 온다. 바로 지금이 그 때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을 찾으신다고 하셨습니다(23)ㅋ.
-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하셨습니다(24).
-        너에게 말하는 내가 그리스도로고 하셨습니다(26).
 
예수님은 유대인에게 대한 거부감을 가지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달라는 부탁을 하심으로써 대화를 시작하셨습니다.
 
2) 사마리아 여인의 예수님과의 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어떻게 유대인이 사마리아의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느냐고 했습니다(9).
-        선생님은 두레박도 없고, 이 우물이 깊은데 어디에서 생수를 구할 수 있는가를 물었습니다(11).
-        선생님이 우리 조상 야곱보다 위대한가를 물었습니다(12).
-        선생님, 나에게 생수를 주셔서 내가 목마르지도 않고, 또 물을 길러 나오지 않게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15).
-        나는 남편이 없다고 했습니다((17).
-        선생님은 예언자라고 하면서, 그러면 어디에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가를 물었습니다(19,20).
-        그리스도라고 하는 메시아가 오실 것을 압니다. 그가 오시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알려줄 것이라고 했습니다(25).
 
여인은 예수님을 한 유대인 남자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다가 예언자로 생각이 변했습니다. 드디어는 그리스도라는 분이 오시면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든 것을 알려 줄 것이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여인에게 말씀하신 분이 그리스도였음을 알지 못한채.
 
 
주님,
사마리아 여인, 인생을 힘겹게 살고 있는 이름 없는 한 여인에게 아주 낮으신 분으로 만나셔서 그 여인의 영적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저도 예수님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상대편의 영적 눈을 열어주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을 보여 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081 내가 생명의 떡이다 요한복음 6:25-40
1080 그러나 나는 시편 52:1-9
1079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 요한복음 6:16-24
1078 열두 광주리 가득히 요한 복음 6:1-15
1077 예수님에 대한 증언들 요한복음 5:31-47
1076 영생의 길 요한복음 5:16-30
1075 낫기를 원하느냐? 요한복음 5:1-15
1074 돌아가라. 네 아들이 살 것이다. 요한복음 4:43-54
1073 내 심령을 새롭게 해 주십시오. 시편 51:1-19
1072 눈을 들어 밭을 보라 요한복음 4:27-42
1071 내가 그로라 요한복음 4:1-26
107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요한복음 3: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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