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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시온산을 기억하소서!
시편 74:1-23
시편 74:1-23                    시온산을 기억하소서!               주후 2014년 7월 6일(주일)
 
I. 본문 요약
 
1-3 / 시온산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4-8 / 원수들이 성소 한가운데로 들어와서 승전가를 부름.
9-11 / 하나님을 모욕하는 저 대적자들을 언제까지 그대로 두시렵니까?
12-17 /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
18-19 / 가련한 백성의 생명을 영원히 잊어버리지 마십시오.
20-21 / 억눌린 자가 수치를 당하고 물러가지 않게 해 주십시오.
22-23 / 날마다 주님을 모욕하는 자들을 잊지 마십시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 이스라엘을 친히 값주고 사신 하나님.
하나님(12) 옛적부터 시인의 왕이시며,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
하나님(13,14) 능력으로 바다를 가르시고 리워야단의 머리를 짓부수셔서 사막에 사는 짐승들에게 주신 하나님.
하나님(15) 샘을 터뜨리셔서 개울을 만드시기도 하시고, 유유히 흐르는 강을 마르게도 하신 하나님.
하나님(16) 달과 해를 제자리에 두신 하나님.
하나님(17) 땅의 경계를 정하시고, 여름과 겨울도 만드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3) 주님의 백성을 기억해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피할 죄(8) 하나님을 만자 뵙는 장소를 모두 불살라 버린 원수들.
모범(9-11) 대적자들을 멸해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모범(12-17) 하나님의 주권을 확신한 시인.
모범(20) 주님이 세워주신 언약을 기억해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모범(21) 가련하고 가난한 사람이 주님의 이름을 찬송하게 해주시기를 기도한 시인.
모범(22,23) 하나님을 날마다 모욕하고 대적하는 어리석은 자들을 버려두지 마시기를 간구한 시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시인이 위기에서 하나님께 간구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님께서 진노를 거두워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1).
-      값주고 사신 주님의 백성들을 기억해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2).
-      원수들의 훼손으로 말미암아 훼손된 성소로 발걸음을 옮겨주시기를 기원했습니다(3).
-      어떤 징표도 예언자도 없으므로, 아무도 이 일이 얼마나 오래갈지를 몰랐습니다(9).
-      주님의 오른손으로 그들을 멸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10,11).
-      원수들이 주님의 이름을 비난하고, 어리석은 백성이 주님의 이름을 모욕한 이 일을 잊지 마시기를 간구했습니다(18).
-      주님의 백성의 목숨과, 가련한 백성의 생명을 영원히 잊어버리지 마시기를 간구했습니다(19).
-      주님께서 세워 주신 언약을 기억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20).
-      억눌린 자가 수치를 당하고 물러가지 않게 해주시기를 간구하고, 가련하고 가난한 사람이 주님의 이름을 찬송하게 해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21).
-      주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자들을 버려두지 마시기를 간구했습니다(22).
-      주님의 대적자들의 소리를 잊지마시기를 간구했습니다(23).
 
 
2) 대적들이 처들어 와서 성소를 파괴한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집회장소 한가운데로 들어와서 승전가를 부르며, 승리의표로 깃대를 세웠습니다(4).
-      도끼와 쇠망치로 성소의 모든 장식품들을 찍어서 산산조각을 내었습니다(6).
-      성소에ㅔ 불을 질러 땅에 뒤엎고, 주님의 이름을 모시는 곳을 더럽혔습니다(7).
-      하나님의 성소를 불살라 버렸습니다(8).
 
3) 시인이 고난 가운데서 고백한 하나님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옛적부터 시인의 왕이셨습니다(12).
-      구원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12).
-      주님의 능력으로 바다를 가르신 분이셨습니다(13).
-      샘을 터뜨리셔서 개울을 만드시고, 유유히 흐르는 강을 마르게 하셨습니다(15).
-      낮도 주님의 것이요, 밤도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께서 달과 해를 제자리에 두셨습니다(16).
-      주님께서 땅의 모든 경계를 정하시고 여름과 겨울을 만드셨습니다(17).
 
 
 
주님,
고난과 위기의 때에 간구하는 일꾼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구원의 능력을 행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잃지 않고 간구하는 일꾼으로 계속 전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250 시내산에 임지하신 하나님 출애급기 19:1-25
1249 장인 이드로의 충고를 받아 실행한 모세 출애굽기 18:1-27
1248 르비딤에서 있었던 두 사건 출애굽기 17:1-16
1247 엿샛 날에는 평소의 두 배로 거두라. 출애굽기 16:17-25
1246 시온산을 기억하소서! 시편 74:1-23
1245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신 하나님 출애굽기 16:1-16
1244 구원의 찬양, 부족함에 대한 불평 출애굽기 15:19-27
1243 나의 노래, 나의 구원이신 하나님 출애굽기 15:1-18
1242 바로 그날 출애굽기 14:19-31
1241 주께서 싸우실 것이니 두려워 말라. 출애굽기 14:1-18
1240 훈계와 책망은 생명의 길이다. 잠언 6:20-35
1239 마침내 성소에 들어가서야 시편 7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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