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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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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73:1028 |
시편 73:1-28 마침내 성소에 들어가서야 주후 2014년 6월 29일(주일)
I. 본문 요약
1-3 /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잃고 넘어질 뻔한 시인.
4-12 / 악인이 잘되고, 신세가 편하고 재산이 늘어가는 것을 보면서 시험을 받은 시인.
13-16 / 시인 자신이 깨끗하게 산 것을 후회하면서, 얽힌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한 시인.
17-20 / 성소에 들어가서야 깨닫게 된 시인.
21-22 / 한 마리 짐승과 같이 무지했던 자신이었음을 안 시인.
23-26 / 주님과 함께 함으로 만족한 시인.
27-28 /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 것이 복임을 깨닫고, 주님을 피난처로 삼으며, 주님께서 이루신 모든 일들을 전파하겠다고 한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마음이 정직한 사람과 마음이 정결한 사람에게 선을 베푸시는 하나님.
하나님(14) 온종일 시인을 괴롭히셨으며, 아침마다 벌을 주신 하나님.
하나님(18)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미끄러운 곳에 세우시며 거기에서 넘어져서 멸망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23) 시인의 오른 손을 잡아주시는 하나님.
하나님(26) 마음에 든든한 반석이시며, 시인 받을 몫의 전부이신 하나님.
하나님(27) 주님 앞에서 정절을 버리는 사람은, 멸하실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 하나님은 마음이 정직한 사람과 마음이 정결한 사람에게 선을 베푸시는 분이심.
피할 죄(3) 시인이 거만한 자를 시샘하고, 악인들이 누리는 평안을 부러워했음.
피할 죄(6-9) 악인들은 오만하고, 폭력을 휘두르고, 거만하게 눈을 치켜뜨고, 마음에 허상이
가득하며, 남을 비웃으며, 악의에 찬 말을 쏘아붙이고, 거만한 모습으로 폭언하기를 즐기며, 입으로는 하늘을 비방하고 혀로는 땅을 휩쓸고 다님.
교훈(17) 하나님의 서소에 들어가서야, 악한 자들의 종말이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깨닫게 됨.
경고(18)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미끄러운 곳에 세우시며, 거기에 넘어져서 멸망에 이르게 하심.
경고(19) 악인들이 갑자기 놀라운 일을 당하고, 공포에 떨면서 자취를 감추고, 마침내 끝장을 맞이할 것임.
모범(21-22) 자신의 우둔함을 깨우친 시인.
교훈(23) 주님과 늘 함께 있으므로, 주님께서 시인의 오른 팔을 잡아주심.
모범(24) 주님의 교훈으로 자신을 인도해 주시고, 마침내 자신을 주님의 영광에 참여시켜 주실
것을 믿은 시인.
모범(25) 시인이 주님과 함께 하니 하늘과 땅에서 더 바랄 것이 없다고 고백함.
모범(26) 자신의 몸이 다 시들어 가도, 하나님은 언제나 시인의 든든한 반석이시요, 그가 받을
몫의 전부라고 고백함.
경고(27) 주님을 멀리하는 사람, 주님 앞에서 정절을 버리는 사람은 망할 것이라고 한 시인.
교훈(28)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것이 복이니, 내가 주님을 피난처로 삼고, 주님께서 이루신
모든 일들을 전파하겠다고 한 시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시편 저자가 신앙의 길에서 넘어질 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거만한 자를 시샘하고, 악인들이 누리늘 평안을 부러워했기 때문이었습니다(3).
- 하나님을 비웃고, 악하게 사는 사람인데도 신세가 언제나 편하고, 재산은 늘어만 가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12).
- 시인이 “깨끗하게 살아온 것과 죄를 짓지 않고 깨끗하게 살아온 것이 허라라는 것인가?”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13).
- 하나님께서는 온종일 시인을 괴롭히셨으며, 아침마다 시인을 벌하셨습니다(14).
- 이 얽힌 문제를 깊이 생각해 보았으나, 그것을 자신이 풀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문제였습니다(16).
- 시인은 우둔하여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다만 주님 앞에 있는 한 마리의 짐승이었습니다(22).
2) 시편 저자가 신앙의 길에 굳건히 설 수 있었음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 마침내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서야 악한 자들의 종말이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17).
- 주님께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세우시며, 거기에서 넘어져서 멸망에 이르도록 하심을 깨달았습니다(18).
- 그들이 갑자기 놀라서 일을 당하고, 공포에 떨면서 자취를 감추며, 마침내 끝장을 맞이함을 알았습니다(19).
- 그들은 한낱 꿈처럼, 자취도 없이 사라질 것을 알았습니다(20).
3) 주님의 성전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함으로 인하여 믿고 깨달은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님과 함께 있으므로, 주님께서 시인의 오른손을 잡아주셨습니다(23).
- 주님의 교훈으로 ㅇ니도해 주시고 마침내 주님의 영광에 참여시켜 주실 줄 믿게 되었습니다(24).
-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주님 밖에 더 바랄 것이 없게 되었습니다(25).
- 시인의 몸과 마음이 다 시들어가도, 하나님은 마은의 듣든한 반석이시요, 시인이 받을 몫의 전부임을 고백했습니다(26).
- 주님을 멀리하는 사람은 망할 것이며,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것이 복이며,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주님께서 이루신 모든 일을 전파하겠다고 했습니다(27,28).
주님,
악인이 잘되는 것이 한갖 부질없는 것임을 알고 새샘을 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과 함께 늘 가까이 있는 것이 세상에서 비교할 수 없는 복임을 감사하면서 사는 종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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