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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예수님이 주신 빵조각을 받고 나간 유다.
요한복음 13:18-30
요한복음 13:18-30     예수님이 주신 빵조각을 받고 나간 유다       주후 2014년 9월 2일(화)
 
I. 본문 요약
 
18-20 / “내 빵을 먹는자가 나를 배반하였다”한 성경 말씀을 이루실 것을 말씀하신 예수님.
21-22 /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예수님.
23-25 / 제자들은 누구를 두고 말씀시는지 몰라서 당황함.
26-27 / 빵조각을 적셔 주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라고 하시면서, 가룟 유다에게 주신 예수님.
28-30 / 빵조각을 받고 나서, 곧 나간 가룟 유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9) 자신이 곧 예언을 이루실 메시야 이심을 알게 하시고자 말씀하신 예수님.
예수님(20) 자신이 하나님과 동등된 분이심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예수님.
예수님(26) 자신을 팔아넘길 가룟 유다에게 빵조각을 주셔서 주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8) “내 빵을 먹는 자가 나를 배반하였다”한 성경말씀이 이루어짐.
교훈(20) 예수님이 보낸 사람을 영접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이요,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것이라고 하심.
경고(21)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아 넘길 것이라고 하신 예수님.
경고(26) 내가 이 빵조각을 적셔서 주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라고 하시면서 가룟 유다에게 주심.
피할 죄(27) 가룟 유다가 빵조각을 받자, 사탄이 그에게로 들어감.
피할 죄(30) 유다는 빵조각을 받고 나서, 곧 나갔는데, 때는 밤이었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제자들은 예수님을 팔 사람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      예수님이 자신을 팔 사람이 그들 가운데 있다는 말씀을 하시자, 서로 바라다 보았습니다(22).
-      시몬 베드로가 고갯짓을 하여 예수님과 가까이 앉아있는 요한에게 누구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지 여쭈어 보라고 했습니다(24).
-      내가 이 빵조각을 적셔주는 사람이 나를 팔 것이라고 하시면서, 가룟 유다에게 주셨어도 제자들은 알지 못했습니다(28).
-      어떤 제자는 예수님께서 유다에게 일행이 쓸 물건을 사오라고 하셨거나, 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착각했습니다(29).
 
2. 예수님에게 여러 번의 경고를 받은 가룟 유다의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나와 함께 빵을 먹는 자가 나를 배반하였다.” 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18).
-      “내가 이 빵 조각을 적셔서 주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다.” 하고 말씀하시고, 가룟 유다에게 주셨습니다(26).
-      그가 빵조각을 받자,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습니다(27).
-      유다는 빵조각을 받고 나서, 곧 밖으로 나갔습니다. 때는 밤이었습니다(30).
 
 
 
 
주님,
가룟 유다와 같이 제자들이 그의 생각을 알아차릴 수 없이 함께 했던, 이중적인 일꾼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경고와 말씀을 듣고도 어둠으로 나간 일꾼, 그의 마음을 사탄이 지배하여 예수님을 배반하도록 하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이 내주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갖고 밝게, 정직하게, 주님을 힘써 섬기며, 주님이 경고의 말씀을 주실 때에 곧 돌이키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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