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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원수를 사랑한 다윗
사무엘 상 26:17-25
사무엘 상 26:17-25                  원수를 사랑한 다윗                주후 2014년 10월 13일(화)
 
I. 본문 요약
 
17-20 / 사울에게 자신을 죽이고자 하는 사울과 그의 주변 사람들에 대하여 항의 함.
21-22 / 사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함.
23-25 / 기름부어 세우신 왕을 살해하지 않은 자신을 공의와 진실로 갚아 주실 주님을 신뢰한 다윗.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3) 각 사람에게 그 공의와 진실을 따라 갚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23) 사울에게 기름부어 왕을 세우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7) 자신을 죽이기 위하여 온 사울에게 “나의 상전이신 임금님”이라고 한 다윗.
모범(18) 사울에게 자신이 왕에게 잘못이나 악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분명히 말한 다윗.
교훈(19) 다윗은 자신을 모함하여 왕과 이간질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면, 그런 사람들을 저주를 받기 바란다고 한 다윗.
모범(20) 자신이 이방 땅을 배회하면서, 살행당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간청한 다윗.
모범(21) 자신이 잘못했음을 시인한 사울. 어리석은 일을 했음을 인정한 다윗.
교훈(23)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공의와 진실을 따라 갚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한 다윗.
모범(23) 다윗에게 사울의 생명을 넘겨 주셨지만, 주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신 임금께 손을 대지 않은 다윗.
모범(24) 다윗이 사울의 생명을 귀중하게 여긴 것 같이, 주님께서도 자기의 생명을 귀중하게 여기시고, 어떠한 궁지에서도 자신을 건져 내어 주실 것이락 믿은 다윗.
모범(25) 사울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복을 주시고, 매사에 형통하기를 바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다윗이 사울에게 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울에게 “나의 상전이신 임금님”이라고 했습니다(17).
-      임금이 어떻게 그의 종을 사냥하러 왔느냐고 항의하였습니다(18).
-      자신이 사울에게 잘못이나 악을 저지르지 않았음을 말했습니다(19).
-      임금을 충동하여 자신을 치도록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면, 기꺼이 희생제물이 되겠지만, 임금을 충동하여 자신을 치도록 시킨 것이 사람이라면, 저주를 받기 바란다고 했습니다(20).
-      이방 땅에서 자신이 살해당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20).
-      부하를 보내어 창을 가져가게 하시라고 하면서, 주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동의와 진실을 따라 갚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22,23).
-      “주님께서 임금님을 나의 손에 넘겨 주셨지만, 주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신 임금님께 손을 대지 않았음”을 말했습니다(23).
-      자신이 임금님의 생명을 귀중하게 여겼던 것과 같이, 주님께서도 나의 생명을 귀중하게 여기시고, 어떤 궁지에서도 건져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24).
 
2. 사울이 다윗에게 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네가 오늘 나의 생명을 귀중하게 여겨 주었으니, 내가 다시는 너에게 해를 끼치지 않겠다. 정말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여,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다.” 하고 다윗에게 말했습니다(21).
-      사울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복을 주시기 바란다고 했습니다(25).
-      참으로 일을 해낼 만한 사람이니, 다윗이 매사에 형통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25).
 
 
 
주님,
다윗처럼 상황이 아무리 자신에게 유리해도, 하나님이 세우신 원칙에 입각해서 선택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있음을 흔들림 없이 믿고, 악을 선으로 갚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원수의 발 앞에 상을 베풂으로 인하여, 그를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346 아기스 왕에게로 망명한 다윗. 사무엘 상 27:1-12
1345 원수를 사랑한 다윗 사무엘 상 26:17-25
1344 다시 다윗을 찾아나선 사울 사무엘 상 26:1-16
1343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도성 시편 87:1-7
1342 사울 왕을 살려보내 다윗 사무엘 상 24:1-22
1341 제사장들을 무참히 죽인 사울 사무엘 상 22:1-23
1340 다윗의 도피 생활 사무엘 상 21:1-15
1339 요나단과 다윗의 이별 사무엘 상 20:18-42
1338 다윗을 자기 몸처럼 아낀 요나단 사무엘 20:1-17
1337 다윗과 요나단의 아름다운 우정 사무엘 상 19:1-24
1336 내가 진심으로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사푠 86:1-17
1335 지혜의 근본 잠언 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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