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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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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 상 24:1-22 |
사무엘 상 24:1-22 사울 왕을 살려보낸 다윗 주후 2014년 10월 11일(토)
I. 본문 요약
1-3 / 엔게디에 있는 다윗을 잡으러 삼천 명의 부하를 데리고 온 사울.
4-7 / 굴 속으로 뒤를 보러 들어온 사울을 살려 보낸 다윗.
8-15 / 사울이 굴에서 나가자 뒤쫓아 나가서 땅에 엎드려 절하면서, “하나님께서 기름부은 왕”을 살해하지 않았음을 고한 다윗.
16-22 / 사울이 다윗이 한 일에 대하여 감동하여 목놓아 울면서, 원수를 살려준 것에 대하여 고마워 하였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6,10) 사울에게 기름부어 왕을 삼으신 하나님.
하나님(15) 사울과 다윗을 굽어 보시고 판결해 주실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5) 사울을 죽일 수 있었지만, 겉옷자락만 자른 것에 대해서도 양심의 가책을 받은 다윗.
모범(6,7) 부하들을 타일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왕을 살해해서는 안 된다고 한 다윗.
모범(8) 굴 밖으로 나간 사울의 뒤를 쫓아 나가서 외쳐 부르고, 땅에 엎드려 절한 다윗(8).
모범(10) 주님께서 기름부으신 왕을 해치지 않았고, 부하들도 하지 못하게 했음을 알린 다윗.
모범(11) 사울에게서 잘라낸 그의 겉옷 자락을 증거물로 보인 다윗.
모범(13) 자신의 손으로 임금을 해치지 않겠다고 한 다윗.
모범(17) 사울은 자신을 괴롭혔는데, 이렇게 잘 해준 다윗에 대하여 의로운 사람임을 말함.
모범(18) 주님께서 자신을 다윗의 손에 넘겨주셨는데도, 죽이지 않은 것을 보면, 다윗에 얼마나 사울을 사랑하였는지를 깨닫고 고백함.
모범(19) 원수를 살려준 다윗에게 주님께서 선으로 갚아 주시기를 기원한 사울.
모범(20) 사울은 다윗이 분명히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으로 굳게 설 것을 믿음.
모범(21,22) 사울은 다윗이, 사울의 이름을 지켜주며, 그의 후손들을 멸절시키지 않겠다는 맹세를 받고 왕궁으로 돌아갔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다윗이 사울을 해칠 수 있는 기회에 그가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뒤를 보러 온 사울을 해칠 기회를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셨다고 부추긴 부하들(1-4).
- 사울의 겉옷자락을 몰래 자른 다윗. 그러나 다윗은 그런 행동 자체에도 양심의 가책을 느낌(5).
- 다윗이 부하들에게 주님이 기름 부으신 왕을 해하여서는 안 된다고 설득하여 사울을 다치지 않게 함(6,7).
2. 다윗이 사울의 뒤를 쫓아가서 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임금님, 임금님!” 하고 사울을 불렀습니다(8)
- 사울이 뒤를 돌아보자 땅에 엎드려 절을 했습니다(8).
- 자신이 사울을 해치려는 사람이 아님을 알렸습니다(9).
- 자신이 뒤를 보러 굴로 들어온 사울을 해치지 않았음을 고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기름 부으신 왕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10).
- 그가 자른 사울의 겉옷을 증거물로 제시했습니다(11).
- 자신이 사울을 해치려고 하지 않았음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재판관이 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12,15).
- 자기의 손으로 임금님을 해치지 않겠다고 다시 확인했습니다(13).
3. 사울이 다윗에게 대답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윗의 말을 듣고는 목놓아 울었습니다(16).
- “나는 너를 괴롭혔는데, 너는 내게 이렇게 잘 해주었으니, 네가 나보다 의로운 사람이다. 너는 내게 잘해 주었으니, 네가 나보다 의로운 사람이다.”하고 말했습니다(17).
- “주님께서 나를 네 손에 넘겨주셨으나, 너는 나를 죽이지 않았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오늘 너는, 네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내게 보여주었다.”하고 다윗에게 말했습니다(18).
- “네가 오늘 내게 이렇게 잘 해주었으니, 주님께서 너에게 선으로 갚아 주시기 바란다.”하고 말했습니다(20).
- 사울은 다윗이 틀림없이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20).
- 사울은 다윗이 왕이 된 후에 사울의 집안을 멸절시키지 않겠다고 맹세하기를 바란다고 하자, 다윗이 그에게 맹세했습니다(21,22).
주님,
다윗과 같이 원수의 앞에 상을 베푸는 인자함이 있는 일꾼으로 커나가는 일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원수를 갚아 주실 것을 믿고 인내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원수를 감화감동 시키는 신앙인의 선택을 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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