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건의 일기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바울의 곁에서 말씀하신 예수님
사도행전 22:30-23:11
사도행전 22:30-23:11         바울의 곁에서 말씀하신 예수님      주후 2015년 1월 29일(목)
 
I. 본문 요약
 
22:30 / 이튿날 천부장이 무슨 일로 유대 사람이 고소하는지 알기 위해서 산헤드린 공회를 소집함.
23:1-2 / 사도 바울이 증언을 시작하자 대 제사장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의 입을 치라.”하고 명함.
3-5 / 율법을 거슬러서 자신을 치라고 한 그에게 “회칠한 벽이여, 하나님께서 당신을 치실 것이오.”라고 했으나, 그가 대제사장임을 알고 사과함.
6-7 / 그는 죽은 사람들에 대한 부활의 문제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8-9 / 사두개파와 바리새 파가 사도 바울의 부활에 대한 의견으로 갈림.
10-11 / 싸움이 커지는 것을 본 천부장이 그를 빼내어 병영안으로 데러가라고 명했고, 그 날 밤에 주님께서 사도 바울 곁에 서서 “용기를 내어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과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한다.”하고 말씀하심.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1) 바울 곁에 서서 용기를 주신  부활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사도 바울은 의원들을 주목하고 “이 날까지 하나님 앞에서 오로지 바른 양심을 가지고 살아왔다.”하고 증언하기 시작함.
피할 죄(2) 대 제사장 아나니아가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사도 바울의 입을 치라고 명함.
모범(3) 사도 바울이 율법대로 재판하지 않고, 거슬러서 피고인을 치라고 한 그에게 하나님께서 치실 것이라고 담대히 말함.
모범(4,5) 대 제사장임을 알고 정중하게 사과한 사도 바울.
교훈(6) 사도 바울은 의회의 한 편은 바리새 파요, 다른 한 편은 사두개 파임을 알고, 자기는 죽은 자들의 부활할 것이라는 소망 때문에 재판을 받는다고 말함.
피할 죄(8) 사두개 파 사람들은 부활도 천사도 영도 없다고 함.
교훈(11) 바리새 파와 사두개 파가 부활 문제로 다툼으로 인하여 큰 싸움이 일어나자 사도 바울을 빼내어 병영으로 데리고 간 그 날 밤에 부활하신 주님께서 바울 곁에 서서 “용기를 내어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과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한다.”하고 말씀해 주심.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유대 사람들이 사도 바울을 왜 고소하는지를 알고자 한 천부장이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도 바울이 체포된 이튿날 결박을 풀어주고, 산헤드린 공의회를 모았습니다(30).
-      사도 바울을 그들 앞에 세웠습니다(30).
-      사도 바울이 자신을 변호할 기회를 주었습니다(23:1).
 
2. 사도 바울이 처음에 한 말과 그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도 바울은 이 날 까지 하나님 앞에서 오로지 바른 양심을 가지고 살았다고 말했습니다(1).
-      이 말을 들은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바울의 입을 치라고 명했습니다(2).
-      그러자 사도 바울이 “회칠한 벽이여, 하나님께서 당신을 치실 것이오. 당신이 율법대로 나를 재판한다고 거기에 앉아 있으면서, 도리어 율법을 거슬러서, 나를 차라고 명하시오?”라고 말했습니다(3).
-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사도 바울에게 말한 사람이 “그대가 대제사장을 모욕하오?”라고 말하자 즉시 “동포 여러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몰랐소. 성경에 기록하기를 ‘너의 백성의 지도자를 욕하지 말아라’ 하였소.”라고 사과했습니다(5).
 
3. 사도 바울이 자신이 받는 재판에서 강조한 것과 그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도 바울이 보니 의회 회원들의 한 부분은 사두개파요, 한 부분은 바리새파인 것을 알고서, 의회에서 큰 소리로 “동포 여러분, 나는 바리새파 사람이요, 바리새파 사람의 아들입니다. 나는 지금 죽은 사람들이 부활할 것이라는 소망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6).
-      이렇게 말하니, 두 파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생겨서 회중이나 뉘었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바울에게게 조금도 잘못을 찾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7-10).
-      싸움이 커지니, 천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길까 염려하여, 군인더러 내려가서 바울을 그들 가운데서 빼내어, 병영 안으로 데리고 가라고 명령하였습니다(10).
 
4. 그 날 밤에 주님께서 사도 바울에게 주신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활하신 주님께서 바울 곁에 서서 말씀하셨습니다(11).
-      용기를 내라고 하셨습니다(11).
-      주님은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에 관한 일을 증언한 것과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한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11).
 
 
 
주님,
아나니아와 같은 권위주의적인 종교인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도 바울과 같이 비록 부족한 자일지라도 그가 갖고 있는 지도력과 권위에 대하여 예의를 갖추는 넓은 마음을 주시옵소서. 부활하신 주님께서 칭찬하신 것과 같이 어디서나 담대히 예수님이 누구시며, 하신 일이 무엇인가를 담대히 전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454 평생을 좋은 것으로 채우신 하나님 시편 103:1-22
1453 사도 바울을 총독에게 보낸 천부장 사도행전 23:23-35
1452 사도 바울을 죽이려는 음모 사도행전 23:12-22
1451 바울의 곁에서 말씀하신 예수님 사도행전 22:30-23:11
1450 로마 시민임을 밝힌 사도 바울 사도행전 22:22-29
1449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보내신 예수님 사도행전 22:6-21
1448 나는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사도행전 21:37-2:5
1447 언제나 한결같으신 하나님 시편 102:1-28
1446 사도 바울을 죽이려한 유대인들 사도행전 21:27-36
1445 오해의 불식을 위하여 사도행전 21:17-26
1444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서" 라면 사도행전 21:1-16
1443 자신을 살피고 양 떼를 살피라. 사도행전 20;25-38
Page: (35/156), Total: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