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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언제나 한결같으신 하나님
시편 102:1-28
시편 102:1-28               언제나 한결같으신 하나님                주후 2015년 1월 25일(주일)
 
I. 본문 요약
 
1-2 / 시인이 고난 받을 때에 응답을 호소함.
3-11 / 원수들로 인하여 비참한 모습이 된 시인.
12-17 /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신뢰를 드린 시인.
18-22 /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대한 찬양.
23-24 / 자신을 중년에 데리고 가지마시기를 기도한 시안.
25-28 / 영존하시는 하나님에 신뢰와 고백을 드린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2) 영원히 보좌에서 다스리시며, 주님의 이름은 대대로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
하나님(16) 하나님께서 시온을 다시 세우시고, 그 영광 가운데 나타나실 하나님.
하나님(17) 헐벗은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며, 그들의 기도를 업신여기지 않으시는 하나님.
하나님(19) 하나님께서 성소 높은 곳에서 굽어보시고, 하늘에서 땅을 살펴보신 하나님.
하나님(20) 갇힌 사람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죽게 된 사람들을 풀어 놓아 주신 하나님.
하나님(24) 그 옛날에땅의 기초를 놓으시며, 하늘을 손수 지으신 하나님.
하나님(26) 하늘과 땅은 모두 사라지더라도,그대로 계신 하나님.
하나님(27) 언제나 한결같으신 하나님. 햇수에는 끝이 없으신 영원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2)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께 부르짖음이 하나님께 이르러 응답을 기원한 시인.
모범(3-11) 자신이 당면한 일의 비참함을 그대로 아뢴 시인.
모범(12-14)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주재권을 인정하고 찬양한 시인.
모범(17) 하나님께서 헐벗은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며, 그들의 기도을 업신여기지 않으실 것을 믿은 시인.
교훈(18) 다음 세대가 읽도록 주님께서 하신 일을 기록하여라. 아직 창조되지 않은 백성이, 그것을 읽고 주님을 찬양하도록 하여라.
교훈(19) 하나님께서 성소 높은 곳에서 굽어보시고, 하늘에서 땅을 살펴 보셨으며, 하늘에서 땅을 살펴보심.
교훈(20) 갖힌 사람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죽게 된 사람들을 풀어 놓으시는 하나님.
교훈(25) 그 옛날 주님께서는 땅의 기초를 놓으시며, 하늘을 손수 지으셨으며, 하늘과 땅은 모두 사라지더라도, 주님만은 그대로 계심.
교훈(27) 하나님은 언제나 한결같으심. 주님의 햇수에는 끝이 없음.
약속(28) 주님의 종들의 자녀는 평안하게 살 것이다. 그 자손도 주님 앞에 굳건히 서 있을 것이다.
 
 
1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시인이 당면한 문제와 그것에 대한 기도는 다음과 같습니다(1-11).
-      고난 가운데 있었습니다(2).
-      그의 날이 연기처럼 사라지고, 뼈는 화로처럼 달아올랐습니다(3).
-      음식을 먹는 것조차 잊을 정도로, 시인의 마음은 풀처럼 시들어서, 말라버렸습니다(4).
-      신음하다 지쳐서, 뼈와 살이 달라붙었습니다(5).
-      광야에 올배미 같고, 폐어 덩이에 사는 부엉이와도 같이 되었습니다(6).
-      누워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마치 지붕 위의 외로운 새 한마리와도 같았습니다(7).
-      원수들이 종일 시인을 모욕하고, 비웃는 자들이 시인의 이름을 불러 저주합니다(8).
-      시인은 재를 밥처럼 벅고, 눈물이 섞인 물을 마셨습니다(9).
-      사는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으며, 말라가는 풀과 같았습니다(11).
·         시인은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귀를 기울여 주시고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1,2).
 
2. 이상과 같은 상황에서 시인이 믿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고백은 다음과 같습니다(12-22).
-      하나님은 영원히 보좌에서 다스리시며, 주님의 이름은 대대로 찬양을 받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12).
-      일어나셔서 시온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시온에 은혜를 베푸실 때가 왔다고 했습니다(13).
-      뭇 나라가 주님의 이름을 두려워하고, 이땅의 왕들이 주님의 영광을 두려워할 것이라고 했습니다(15).
-      주님께서 시온을 다시 세우시고, 그 영광 가운데 나타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16).
-      주님은 헐벗은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며, 그들의 기도를 업신여기지 않으시는 분이라고 고백했습니다(17).
-      주님께서 성소 높은 곳에서 굽어 보시고, 하늘에서 땅을 살펴 보셨다고 했습니다(19).
-      주님은 갖힌 사람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죽게 된 사람들을 풀어 놓아 주셨다고 했습니다(20).
-      시온에서 주님의 이름이 널리 퍼지고예루살렘에서 주님께 드리는 찬양이 울려 퍼질 때에, 뭇 백성이 다 모이고, 뭇 나라가 함께 주님을 섬길 것이라고 했습니다(21,22).
·         다음 세대가 읽도록 주님께서 하신 일을 기록하라고 했습니다. 아직 창조되지 않은 백성이, 그것을 읽고 주님을 찬양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18).
 
3. 그의 당면한 문제와 하나님에 대한 고백은 다음과 같습니다(23-25).
     -  시인은 아직 한창인 때에 기력이 쇠잔해 졌음을 깨닫고 주님께서 자기의 목슴을
         거두리셔나 하였습니다(23).
-      중년에 자실을 데려가지 마시기를 기도했습니다(24).
-      주님께서는 땅의 기초를 놓으셨으며, 하늘을 손수 지으셨음을 고백했습니다(25).
-      하늘과 땅이 모두 사라지더라도, 주님만은 그대로 게시며, 그것들이 모두 옷처럼 낡겠지만, 주님은 옷을 갈아입듯이 그것들을 바꾸실 것이니, 그것들은 다만, 잠시 지나가는 것일 뿐임을 고백했습니다(26).
-      주님은 언제나 한결같으신 분이시며, 주님의 햇수는 끝이 없다고 했습니다(27).
·         주님의 종들의 자녀는 평안하게 살 것이며, 그자손도 주님 앞에 굳건하게 서 있을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28).
 
주님,
시인이 극심한 고난 가운데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응답을 간구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 받으시기를 간구하는 믿음을 배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극한 시련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이루신 일들을 기록하여 후대에 알리도록 기록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시인의 미래를 향한 눈을 배우게 하여 주소서. 또한 주님의 종들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굳건한 믿음의 삶, 평안한 삶을 누리는 일꾼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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