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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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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 41:16-42:22 |
예레미야 41:16-42:22 두 방향 사이에서 주후 2015년 4월 28일(화)
I. 본문 요약
41:16-18 /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이 이스마엘에게 잡혀 있는 포로들을 데리고 와서, 바벨론 사람이 두려워서 애굽으로 피하려고 하다가 베들레헴 부근의 게롯김함에서 쉬게 됨.
42:1-3 / 남아 있는 지도자들과 모든 백성들이 예레미야를 찾아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실 길과 해야할 일을 알아보아 달라고 간청함.
4-6 / 부탁한 사람들이 모두 예레미야를 통하여 주시는 말씀을 따르겠다고 함.
7-18 / 이 땅에 머물러 살라고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19-22 / 예레미야를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애굽으로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한 예레미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0) 재앙을 내리셨으나, 이제 뜻을 돌이키셨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1)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시면 잔류민들을 구원하여 주시고, 그들의 손에서 백성들을 건져 줄 것이니 두려워 말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5,16) 그들이 애굽으로 내려가면, 두려워하는 전쟁과 기근이 붙어다닐 것이며, 거기서 염병과 기근과 전쟁으로 죽을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8) 애굽으로 내려가면 다시 이 땅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모범(1-3) 잔류민들이 애굽으로 가기 전에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이 뜻을 알아보아 달라고 하면서 순종하겠다고 함.
모범(4) 예레미야도 하나님께 기도드려서 응답하신 것을 모두 알려드리겠다고 함.
모범(5,6) 백성들이 하나님의 응답이 좋든지 나쁘든지 순종하겠다고 함.
모범(7,8) 열흘이 지난 뒤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주신 말씀을 지도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알린 예레미야.
약속(10) 그들이 이 땅에 그대로 머물러 살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허물지 않고 세우실 것이며, 뽑지 않겠다고 하심. 재앙을 내리셨으나, 이제 뜻을 돌이키셨다고 하신 하나님.
약속(11) 바벨론 왕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주님께서 함께 계시면서 그들을 구원하여 주시고, 그의 손에서 건지시고자 하시니 두려워 말라고 하신 하나님.
약속(12) 하나님께서 잔류민들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고향 땅으로 되돌려 보내실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
경고(14) 애굽 땅으로 가면 전쟁과 비상나팔 소리를 듣지 않고,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리지 않아도 되니, 그리로 가서 거기서 살겠다고 하는 잔류민들.
명령(15) 유다의 남은 자들아, 너희는 이제 나 주의 말을 들어라.
경고(15-17) 두려워하여 애굽으로 내려가면, 전쟁과 기근이 뒤쫓을 것이며 염병으로 죽을 것이다. 아무도 주님이 내리시는 재앙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경고(18) 그들이 애굽으로 내려가면, 너희에게도 분노를 쏟아 부으시고, 원망과 놀라움과 저주와 조소의 대상이 되고, 다시는 이 곳을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피할 죄, 경고(19-22) 잔류민들이 예레미야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르겠다고 하고는, 마음이 변해서 애굽으로 내려가기로 함. 그래서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그들이 정착하기를 바라는 그 곳에서, 전쟁과 염병으로 죽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라고 경고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게롯김함에서 쉬는 동안에 일어난 일.
-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세워 놓았는데, 이스마엘이 그를 죽였기 때문에, 바벨론 사람들을 두려워한 잔류민들(41;18).
- 모든 지휘관과 온 백성이 예레미아에게 우리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드려 달라고 함(42:1,2).
- 주님께서 우리가 가야 할 길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우리에게 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3).
2. 잔류민들이 예레미야에게 한 약속.
- 예레미야가 그들의 간청대고 주님께 기도드리고, 주님께서 응답하시는 것을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모두 여러분에게 알려주겠다고 약속함(4).
- 그들도 예레미야에게 약속하기를, 진실하고 신실한 증인이신 주님을 두려워하면서 맹세했습니다(5).
- 우리는 정말로, 주님께서 예레미야를 보내셔서 우리에게 전하여 주시는 말씀대로 행동하겠다고 했습니다((5).
- 우리가 예언자님을 주 우리의 하나님게 보내는 것은, 그분의 응딥이 좋든지 나쁘든지 간에,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려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6).
- 주 우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가 복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6).
3. 예레미야을 통해서 주신 응답.
- 이 땅에 그대로 머물러 살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허물지 않고 세우실 것이며, 그들을 뽑지 않으시고 심으실 것이라도 했습니다(10).
- 바벨론 왕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면서 너희를 구원하여 주고,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 내려고 하니,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11).
- 내가 너희에게 자비를 베풀어서, 바벨론 왕이 너희를 불싼히 여겨, 너희르 록향 땅으로 되돌려 보내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12).
4. 예레미야를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경고.
- 잔류민이 애굽으로 내려가려고 하고, 그 곳에서 살려고 내려가면, 너희가 두려워하는 전쟁이 너희를 쫓아갈 것이며, 너희가 무서워하는 기근이 애굽에서 너희를 붙어 다닐 것이라고 경고하신 하나님(15,16).
- 마침내 애굽 땅으로 살려고 내려간 사람은, 거기서 전쟁과 기근과 염병으로 죽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내가 내리는 재앙에서 아무도 벗어나거나 빠져 나가지 못할 것이라고하셨습니다(17).
- 너희가 애굽으로 들어갈 경유에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주민에게 큰 분노를 쏟아 부었던 것처럼, 너희에게도 나의 분노를 쏟겠다고 하셨습니다(18).
- 너희는 원망과 놀라움과 저주와 조소의 대상이 되고, 다시는 이 곳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8).
5. 예레미야의 경고
- 잔류민의 말을 믿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우리가 그대로 실천하겠다고 간구 했습니다(20).
-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말씀을 잔류민들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주님의 말씀을 들었는데도, 그대로 따르지 않았습니다(21).
- 예레미야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그들이 정착하기를 바라는 그 곳에서, 전쟁과 기근과 염병으로 죽는 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두라고 경고했습니다(22).
주님,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뜻을 묻고, 주님의 뜻 그대로 따르겠다고 했지만, 막상 하나님의 뜻을 듣자 순종하기를 원치 않은 잔류인들과 같은 이율 배반적인 사람이 되지 않게 진실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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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라는 
두 방향 사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