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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최후의 삼판
마태복음 25:31-46
마태복음 25:31-46                         최후의 심판                       주후 2015년 8월 29일(토)
 
I. 본문 요약
 
31-33 /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보좌에 앉으시고,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불러 모아 양과 염소를 가르실 것임.
34-36 / 양들에게 창세 때부터 너희에게 예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라고 하신 예수님.
37-40 / 의인들의 질문에 대하여 대답해 주신 예수님.
41-43 / 저주 받은 왼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
44-46 / 저주 받은 사람들의 질문에 대하여 주신 말씀.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31) 모든 천사와 더불어 영광에 둘러싸여서 오실 예수님. 자기의 영광의 보좌에 앉으실 예수님.
예수님(32) 모든 민족을 그의 앞에 불러모아,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갈라서, 양은 그의 오른쪽에, 염소는 그의 왼쪽에 세우실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교훈(32,33) 주님께서 모든 민족을 그의 앞에 불러모아,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갈라서, 양은 오른 쪽에, 염소는 그의 왼쪽에 세우실 것임.
교훈(34) 그 때에 임금은 자기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사람들아, 와서, 창세 때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하실 것임.
결과(35)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사람들아, 와서, 창세 때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하십
모범(35) 오른 쪽에 있는 사람들은, 주릴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로 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고, 감옥에 갖혔을 때에 찾아 주었음.
모범(37-39) 의인들이 주님께 대답하기를 “주님, 우리가 언제, 주님께서 주시신 것을 보고 잡수실 것을 드리고, 목마르신 것을 보고 잡수실 것을 드리고,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고, 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리고, 언제 병드시거나 감옥데 갇히신 것을 보고 찾아갔습니까?”하고 말함.
교훈(40,45) 임금이 의인들과 악인들에게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 내 형제 가운데,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다.”하고 말씀하심.
결과(41) 왼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임금이 “저주 받은 자들아, 내게서 떠나서, 악마와 그 졸개들을 가두려고 준비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하고 말씀하심.
피할 죄(42,43) 그들은 예수님이 주리실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고, 나그네로 있을 때에 영접하지 않았고,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않았고, 병들어 있을 때나 감옥에 갖혀 있을 때에 찾아 주지 않았음.
피할 죄(44) 그들도 “주님, 우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린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된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감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도 돌아보지 않았다는 것입니까?”하고 물음.
결과(46) 악인들은 영원한 형벌로 들어가고,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갈 것임.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최후의 심판 때에
-      주님께서 모든 천사와 더불어 영광에 둘러싸여서 오실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실 것입니다(31).
-      주님은 모든 민족을 그의 앞에 불러모아,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갈라서, 양은 그의 오른쪽에, 염소는 왼쪽에 세우실 것입니다(33).
-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사람들아, 와서, 창세 때로부터 너희를 위하여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하고 말씀하십니다(34).
-      왼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저주 받은 자들아, 내게서 떠나서 악마와 그 졸개들을 가두려고 준비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 하실 것입니다(41).
 
2.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의 생활상.
-      주리실 때에 먹을 것을 주었습니다(35).
-      목마르실 때에 마실 것을 주었습니다(35).
-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습니다(35).
-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습니다(36).
-      병들어 있을 때에 찾아 주었습니다(36).
-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찾아 주었습니다(36).
 
·         의인들이 대답하기를, 자신들이 주님께 그런 대접을 한 일이 없다고 하자, 주님은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40).
·         의인은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갑니다(46).
 
3. 왼쪽에 있는 사람들의 생활상.
-      주리실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았습니다(42).
-      목마르실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습니다(42).
-      나그네로 있을 때에 영접하지 않았습니다(43).
-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않았고, 병들어 있을 때나,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찾아주지 않았습니다(43).
 
·         그들도 대답하기를 주님이 그런 환경에 계신 것을 보고도 돌보아 드리지 않았다는 것이냐고 묻자, “여기 이 사람들 가운데서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내게 하지 않은 것이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         악인은 영원한 형벌로 들어갑니다(46).
 
 
주님,
제가 지극히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대하여 어떻게 대우하는가를 주님께서 늘 살피시고 계심을 봅니다. 주님께서 보시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에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신 사랑의 감동과 감사로 선한 삶, 주고 나누는 삶, 위로하고 돌보는 삶을 사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선한 일을 할 기회를 늘 찾고, 그 기회를 선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도록 늘 깨우쳐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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