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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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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 11:1-10 |
로마서 11:1-10 이스라엘의 남은 사람 주후 2012년 5월 24일(목)
I. 본문 요약
1-2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을 버리신 것이 아니다.
3-4 /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신 하나님.
5-10 / 사도 바울 당시에도 택함 받은 사람을 하나님께서 남겨 두셨다고 한 바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신 하나님.
하나님(4) 엘리야 시대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신 하나님.
하나님(8)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혼미한 영을 주심.
III. 신앙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3) 엘리야 시대의 사람들이 예언자들을 죽이고, 주님의 제단들을 헐어버림.
교훈(4) 하나님은 그런 시대에도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셨다.
교훈(7) 이스라엘 사람들은 찾던 것을 얻지 못했지만,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은 그것을 얻었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완고해졌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도 바울은 자기 동족의 구원을 열망했습니다. 바울 자신도 베냐민 지파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미리 뽑으신 이스라엘을 아주 버리신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서는 자기 혼자만 남아있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알에 무릎꿇지 않은 사람을 칠천 명인나 남겨 두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도 남은 자가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5절에서 “지금도 은총으로 뽑힌 자들이 남아 있다.”고 기록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비록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사역했더라도, 동족의 구원에 대하여 지극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핍박을 받았지만, 그는 동족이 주님을 믿어 은혜로 얻는 구원의 자리에 이르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사도 바울의 동족에 대한 사랑을 배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경륜인 은혜로 구원 받는 것에 대한 것을 뒤로 한 것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와 경륜을 믿었음을 배웁니다. 엘리야 시대에도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사람 칠천 명이 있었듯이, 하나님은 은혜로 구원 받을 사람들을 남겨 두셨다는 것입니다.
주님,
바울의 동족 사랑을 배우기 원합니다. 그리고 바울이 이방인을 위하여 담대히 복음을 전했던 그 열정과 사랑도 배우기 원합니다. 인간의 눈에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점점 적어지고, 세상과 타협해서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에도 하나님 이외에는 경배하지 않는 신앙의 용장들을 남겨 두셨음을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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