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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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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 9:14-29 |
로마서 9:14-29 하나님의 의지에 달려있다. 주후 2012년 5월 22(화)
I. 본문 요약
14-15 / 하나님을 불공평하다고 할 수 없다.
16-18 / 인간의 의지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에 의한 것이다.
19-29 / 유대인 가운데서만이 아니라,이방인 가운데서도 부르시는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5,17)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길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하나님(24) 유대 사람 가운데서만이 아니라, 이방 사람들 가운데서도 부르시는 하나님.
하나님(26) 살아 계신 하나님.
하나님(28) 말씀하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4)하나님은 불공평한 분이 아니시다.
교훈(15) 하나님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신다.
교훈(16) 하나님의 선택은 인간의 의지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자비에 달려 있다.
교훈(17) 하나님은 바로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온 땅에 전파하신다.
교훈(18) 하나님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완악하게 하시고자 하는 사람을 완악하게 하신다.
교훈(24)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되, 유대 사람 가운데서만이 아니라, 이방인 가운데서도 부르셨다.
경고(27)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을지라도, 남은 사람만이 구원을 받느다.
경고(28)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을 조속히 이루신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문은 인간의 구원에 대한 신비에 대한 사도 바울의 논증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12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선택은 “인간의 행위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부르시는 분께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심을 받는 것, 불쌍히 여김을 받는 것이 인간의 의지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15-16).
이 말씀은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전통과 행위의 선함의 추구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민족이 되었다는 생각에 대한 반론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았고, 받은 후에 하나님과 동행함으로써 산 것이 행위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강조는 인간이 구원 받을 만한 충분한 행위나 성품이 있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의거하여 불쌍히 여김으로써 구원을 받는 것이고, 이 사실을 믿고 감사해서 주신 법도를 지켜 나감으로써 성숙해 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이 죄인입니다. 의인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힘입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죄 값을 치뤄 주심으로 인하여 의롭다고 인정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조금 선한 삶을 살았다고 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의를 얻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다른 종교와 기독교가 다른 것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리고 개신교와 구교와의 가장 큰 차이이기도 합니다.
주님,
제가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받는 사람이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제가 예수님이 저의 죄를 위하여 대신 죽으심으로서, 대속해 주셨음을 믿고 살게 해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이 사실을 믿음과 감사와 사랑에 대한 바른 반응을 저의 실 생활에 옮겨 선한 행실의 열매를 많이 맺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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