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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성령을 따라 사는 삶
로마서 8:1-17
로마서 8:1-17      성령을 따라 사는 삶      주후 2012년 5월 15일(화)
 
I. 본문 요약
 
1-11/ 우리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구한신 성령의 법.
12-13 /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리면, 살 것이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성령님(2)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님.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신 성령님.
하나님(3) 예수님께 평벌을 내리신 하나님(우리 죄를 없이하기 위하여).
성령님(9,14)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
하나님(11)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약속(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는다.
교훈(2)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신자의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하여 주었기 때문이다.
교훈(3) 인간이 육신이 연약하여 할 수 없었던 일을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죄된 육신의 모습으로 보내셔서, 죄를 없이 하시려고 그 육신에다 죄의 선고를 내리셨다.
교훈(4) 그것은, 육신을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사는 우리가, 울별이 요구하는 바를 이루게 하시려는 것이다.
교훈(5)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육신에 속한 것을 생각하나,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성령에 속한 것을 생각한다.
경고, 교훈(6) 육신에 속한 생각은 죽음이다. 그러나 성령에 속한 생각은 생명과 평화이다.
교훈(7) 육신에 속한 생각은 하나님께 품는 적대감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않으며, 또 복종할 수도 없다.
경고(8) 육신에 매인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없다.
교훈(9)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교훈(10) 그리스도께서 사람들 안에 살아 계시면, 그 사람의 몸은 죄 때문에 죽은 것이지만, 영은 의 때문에 생명을 얻는다.
약속(11) 예수님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의 영이 사람들 안에 살아 계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께서 신자들 안에 계시는 자기의 영으로 신자들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이다.
경고(12) 신자는 육신을 따라 살아야 할 존재가 아니다.
경고(13)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이다. 그러나 신자들이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이다.
교훈(15)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경고, 교훈(15) 또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을 것이 아니라, 자녀로 삼으시는 영을 받았다. 그래서 우린 그의 영으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른다.
교훈(16) 바로 그 때에 그 성령이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한다.
약속, 교훈(17) 자녀이면 상속자이기도 하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으려고 그와 함께 고난을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상속자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인간이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되는 길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이런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독생자를 죄된 인간으로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해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신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들이 육신을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살아서 율법이 요구하는 바를 이루게 하심입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성령의 일을 생각합니다. 성령에 속한 생각은 생명과 평화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계시면 육신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습니다. 12절 말씀을 보면 우리는 “육신을 따라 살 존재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대로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성령에 속한 것을 생각합니다. 육신에 속한 생각의 결과는 죽음입니다. 육신에 속한 생각은 하나님께 품은 적대감입니다. 결론적으로 육신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을 하려면, “하나님의 영으로 육신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14절에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성령께서 증언하시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은 상속자의 신분이 된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에 나타나는 ‘그리스도의 영’ ‘하나님의 영’ 그리고 ‘성령’은 다 같이 성령님을 말씀합니다. 이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이라고 11절에서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와의 공동 상속자인 우리들이 감당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르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서 그와 함께 고난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성령님을 보내 주심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고,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능력으로 육신을 이기는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안에서 삽니다. 한편,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으려고 함께 고난에 동참합니다.
 
주님,
주님의 영이 내 안에 거하심으로 인하여 죄와 사망의 법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성령에 속한 생각과 삶을 살게 해 주시옵소서. 성령으로 육신의 행실을 죽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자녀로써, 상속자답게 살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481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는 길 신명기 7:7-26
480 잘려나간 가지를 업신여기지 말라. 로마서 11: 11-24
479 이스라엘의 남은 사람 로마서 11:1-10
478 믿음은 들음에서 로마서 9:30-10:21
477 하나님의 의지에 달려있다. 로마서 9:14-29
476 동족에 대한 사도 바울의 사랑 로마서 9:1-13
475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시편 103:1-22
474 지식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사랑 에베소서 3:14-21
473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로마서 8:31-39
472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 주시는 성령님 로마서 8:18-30
471 성령을 따라 사는 삶 로마서 8:1-17
470 '청년아 일어나라!’ 누가복음 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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