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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동족에 대한 사도 바울의 사랑
로마서 9:1-13
로마서 9:1-13    동족에 대한 사도 바울의 사랑       주후 2012년 5월 21일(월)
 
I. 본문 요약
 
1-3 / 사도 바울의 동족에 대한 지극한 관심.
4-5 /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신 하나님.
6-13 / 행위에 근건하지 않은 하나님의 선택.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임)
 
예수님(5) 육신으로는 유대인의 혈통에서 태어나신 예수님. 만물 위에 계시며, 영원토록 찬송 받으실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
하나님(7) 이삭에게서 난 사람만을 너의 자손이 되게 하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1)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서 선택하시는 하나님.
하나님(13) 야곱을 선택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경고, 명령, 피할 죄)
 
모범(2-3) 동족 때문에 크게 궤로워한 사도 바울. 동족을 위하는 일이라면. 자기가 저주를 받아서 그리스도 예수에게서 끊어지더라도 달게 받겠다는 사도 바울.
교훈(6) 하나님의 약속은 폐하지 않는다.
교훈(11) 하나님은 택하심의 원리를 따라 세우신 계획이 살아 있게 하신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도 바울의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사랑은 참으로 지극합니다.
그에 대하여 반감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 그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 돌을 던지고, 매를 거의 죽도록 여러번 때린 사람들을 위한 사랑은 대단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친히 실천하신 분입니다. 그는 주님을 믿지 않는 동족들 때문에 “마음에 끊임없는 고통이 있었습니다.”  3절 말씀을 보면 심지어 “내 동족인 내 겨례를 위하는 일이라면, 내가 저주를 받아서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달게 받겠다.”고 했습니다.
 
사도 바을의 말씀처럼,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이 있고, 하나님을 모시는 영광이 있고, 하나님의 약속들이 있습니다. 족장들은 그들의 조상이요, 그리스도도 육신으로는 그들에게서 나셨습니다.”(4-5). 그러나 그들을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하나님께 많은 은혜를 받고, 사랑을 받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들이 주님을 믿을 수 있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한편,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해서 다 이스레엘 사람이 아님을 말했습니다. 참 이스라엘 백성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택하심이라는 원리에 기인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구원 받는 것은 인간의 행위로 받는 것이 아니라, 부르시는 분께 달렸음을 강조했습니다(11-12). 이것은 주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받았음을 강조한 말씀입니다.
 
주님,
사도 바울의 동족에 대한 사랑을 배울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의 의지와 뜻을 넘어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구원 받음을 다시 한 번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481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는 길 신명기 7:7-26
480 잘려나간 가지를 업신여기지 말라. 로마서 11: 11-24
479 이스라엘의 남은 사람 로마서 11:1-10
478 믿음은 들음에서 로마서 9:30-10:21
477 하나님의 의지에 달려있다. 로마서 9:14-29
476 동족에 대한 사도 바울의 사랑 로마서 9:1-13
475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시편 103:1-22
474 지식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사랑 에베소서 3:14-21
473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로마서 8:31-39
472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 주시는 성령님 로마서 8:18-30
471 성령을 따라 사는 삶 로마서 8:1-17
470 '청년아 일어나라!’ 누가복음 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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