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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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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 15:1-13 |
로마서 15:1-13 그리스도를 본 받아 주후 2012년 6월 5일(화)
I. 본문 요약
1-3 / 자기에게만 좋은대로 하지 않으신 예수님.
4-6 / 그리스도를 본 받아 같은 생각을 품으라.
7-8 / 서로를 받아들이라.
9-13 / 사도 바울의 이방인과 유대인들을 향한 기원.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3) 자기만 좋을대로 하지 않으신 예수님.
하나님(5) 인내심과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
예수님(7,9)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이방인들을 받아들이신 예수님. 또한 유대인을 위하여 할례를 받으신 예수님.
예수님(8) 하나님이 진실하심을 드러내신 하나님.
예수님(12) 이새의 후손으로 나신 예수님.
하나님(13)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성령님(13) 기쁨과 평화와 소망을 충만하게 주시는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경고(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믿음이 약한 사람들의 약점을 돌봐 주어야 한다. 우리는 자기에게 좋을대로 해서는 안 된다.
교훈(2) 우리는 저마다 자기 이웃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면서, 유익을 주고 덕을 세워야 한다.
모범(3) 예수님께서는 자기에게 좋을 대로만 하지 않으셨다.
교훈(1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것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려고 한 것이며,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로써, 우리로 하여금 소망을 가지게 하려고 한 것이다.
모범(6-6) 인내심과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이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같은 생각을 품게 하시고, 한 마음과 한 입으로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 주시기를 기원한 사도 바울.
교훈, 명령(7)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여러분을 받아들이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서로를 받아들이라(7).
모범(8)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드러내시려고 할례를 받은 사람의 종이 되셨다.
교훈(9-12) 예수님께서는 이방 사람들도 긍휼히 여기심을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이다.
교훈, 모범(13)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믿음에서 오는 기쁨과 평화를 로마 교회교인들에게 충만히 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로마 교회 교인들에게 차고 넘치시기를 기원한 사도 바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에는 홀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족 공동체의 일원이 됩니다. 구성원들이 함께 모였을 때에 행복하고, 그립고, 화평하며 더 나아가서 목표를 이루는 공동체가 되기 위한 기본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본문을 통해서 교훈해 주셨습니다.
서로 돌보아 주는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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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약한 사람들의 약점을 믿음이 강한 사람들이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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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자기 이웃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며서, 유익을 주고 덕을 세워야 합니다(2).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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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도 자기에게 좋을 대로만 하시지 않으셨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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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해서 살아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것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려고 한 것이며,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로서, 우리로 하여금 소망을 가지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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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아야합니다. 그래서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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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우리들을 받아 들이신 것 같이, 서로 받아들여야 합니다(7).
교회의 구성원들간에 하모니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서로 서로 협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교향악단의 단원들이 각기 다른 악기를 가지고 연주해도, 한 지휘자의 지도 하에서 서로의 귀를 열고, 눈으로 서로 살펴 가면서 함께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협력하여야 아름다운 음악이 연주 됩니다.
한 마디로 교회가 화평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본 받아서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우리주 예수님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려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서로에게 이웃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면서, 유익을 주고 덕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본 받아서 나 좋을 대로 행동하지 않는 성숙한 일꾼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연약한 형제들의 짐을 져 주고 약점을 돌보아 줄 수 있는 섬세한 일꾼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영광 받으시도록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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