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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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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 14:13-23 |
로마서 14:13-23 서로 서로 화평과 덕을 세우라 주후 2012년 6월 4일(월)
I. 본문 요약
13-16 / 형제자매 앞에 걸림돌을 놓지 말라.
17-19 / 서로 덕을 세우는 데 힘쓰라.
20-21 / 음식으로 형제자매를 걸려 넘어지게 하지 말라.
22-23 / 믿음으로 행치 않은 것이 죄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5) 믿음이 연약한 자를 위해서도 죽으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3) 이제부터는 서로 만을 심판하지 말라. 형제자매 앞에 장애물이나 걸림돌을 놓지 않겠다고 결심하라.
교훈(14) 무엇이든지 자체로 부정한 것은 없고, 다만 부정하다고 여기는 그 사람에게 부정한 것이다.
경고(15) 음식문제로 형제자매의 마음을 상하게 하며, 그것은 이미 사랑을 따라 살지 않는 것이다.
경고(15) 음식 문제로 그 사람을 망하게 하지 말라. 그리스도께서 그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좋다고 여기는 일이 도리어 비방거리가 되지 않도록 하라.
교훈(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일과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이다.
교훈(18) 그리스도를 이렇게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사람에게도 인정을 받는다.
교훈(19) 서로 화평을 도모하는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쓰라.
경고(21) 고기나 음주 문제로 형제나 자매를 걸러 넘어지게 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교훈(23) 믿음에 근거하지 않는 선택은 모두 죄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도 바울은 음식과 어떤 생각의 차이가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것을 경계 하였습니다. 고기를 먹느냐, 채식을 하느냐가 큰 문제가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술을 마시느냐, 안 마시느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나와 다른 삶의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에 대한 나의 태도에 있는 것입니다. 내가 편하면 된다는 삶의 태도, 즉 나 중심의 태도를 버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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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 앞에 장에물이나 걸림돌을 놓지 않겠다는 결심이 필요합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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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제로 형제의 마음을 상하게 하면, 그것은 이미 사랑을 따라 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식 문제로 사람을 망하게 하지 말라(15)고 경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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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는다든가 술을 마신다든가, 그 밖에 무엇이든지 형제나 자매를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21).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과 목적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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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일과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이라고 하셨습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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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이렇게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사람에게도 인정을 받습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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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서로 화평을 도모하는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을 씁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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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근거해서 한 행동은 다 죄가 된다고 하셨습니다(23).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이 자유는 육신을 위한 자유, 나 자신만을 위한 자유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세우기 위한 자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자유입니다. 이것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요, 성령님의 열매를 맺는 삶의 태도입니다. 이런 선택과 삶을 사고자 합니다.
주님,
내가 아닌 이웃을 이웃을 넘어서 하나님이 주신 화평과 서로 덕을 세우는 삶을 일생토록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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