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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자신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로마서 12:1-8
로마서 12:1-8     자신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주후 2012년 5월 29일(월)
 
I. 본문 요약
 
1-2 / 너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3-5 / 한 몸에 많은 지체들.
6-8 / 받은 바 은사에 따라서 최선을 다하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3)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은사를 나누어 주심.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 우리들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라.
교훈(1) 이렇게 하는 것이 우리들이 드릴 합당한 예배이다.
명령(2)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라.
명령(3) 스스로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 이상으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분수에 맞게 생각하라.
교훈(4-5)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다. 그 지체들이 다 같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여럿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고 있다. 우리들을 각각 지체이다.
교훈(6)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따라서 우리는 저마다 다른 신령한 선물을 갖고 있다.
명령(6-8) 예언이면 믿음의 정도에 맞게,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에 힘써야 한다. 가르치는 사람은 가르치는 일에, 권면하는 사람이면 권면하는 일에 힘써야 하고, 나누어 주는 사람은 열성으로, 자선을 베푸는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한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도 바울은 인간의 죄 문제와 구원, 유대인의 의와 믿음으로 얻는 의 그리고 유대인의 구원등에 대하여 기록한 후에 주님의 몸 된 교회가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는 것에 대하여 교훈해 주셨습니다.
 
교회는 무엇보다도 예배 공동체입니다. 이 예배가 바른 예배로 드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갖추어야 합니다.
  •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산 제사로 드려야 합니다(1).
  •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2).
  •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2).
 
주님의 공동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바로 사용해야 합니다.
  • 스스로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 이상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분수에 맞게 생각해야 합니다(3).
  • 우리들의 모여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고 있으며, 각 사람은 서로 지체임을 알아야 합니다(5).
  •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따라 주신 선물을 바로 사용해야 합니다(6).
  • 예언이면 믿음의 정도에 맞게,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에, 가르치는 사람이면 가르치는 일에, 권면하는 사람이면 권면하는 일에, 나누어 주는 사람은 순수한 마음으로, 지도하는 사람은 열성으로, 자선을 베푸는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8).
 
주님의 공동체는 먼저 몸과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 드린 성도들이, 이 세상 풍조을 떠나서  맑게 씻어 변화 받은 성도들이 모여 티없이 드려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십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드리는 예배를 기뻐하십니다.
 
또한 주님의 공동체는 한 몸의 많은 지체임을 알고,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은사가 무엇이지 잘 알아서 최선을 다하여 사용함으로써,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어 갑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에 서신을 보낼 때, 우리들이 한 개인으로 부름을 받았지만, 각자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지체임을 늘 상기시키셨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받은 바 은사를 잘 알고,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건강한 교회를 이루어 가는 각 지체가 역할을 다하여 주님의 몸을 세워가는 성숙한 성도들의 공동체를 기뻐하십니다.
 
주님,
제가 저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하나님께서 기뻐사시는 산 제물로 드리는 예배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늘 나 자신을 살펴 이 세상 풍조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의 심정으로 경건하게 드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Number Titl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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