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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살든지 죽든지 주를 위하여
로마서 14:1-12
로마서 14:1-12      살든지 죽든지 주를 위하여    주후 2012년 6월 1일(금)
 
I, 본문 요약
 
1-4 / 남을 비판하지 말라.
5-6 /어떤 날이나 어떤 음식을 가지고 비판하지 말라.
7-8 / 살든지 죽든지 주를 위하여 살라.
9-12 / 주님의 심판대에 설 것을 기억해야 한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9,11) 죽으셨다가 다시 사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 약한 사람을 받아들이고, 그의 생각을 시비거리로 삼지 말라.
경고(3)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사람은 먹는 사람을 비판하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도 받아들이셨다.
경고(4) 우리가 누구이기에 다른 사람의 종을 비판하는가?
교훈(5) 각각 이날이 저날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마음에 확신을 가져야 한다.
교훈(6) 주님을 위하여 이날 보다 저날을 더 중요하게 여길 수 있다. 먹는 사람도 주를 위하여 먹고, 먹지 않는 사람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않는다.
교훈(8)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이다.
경고(10)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이다.
경고(12) 우리는 각각 자기 일을 하나님께 사실대로 아뢰어야 한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로마에 있는 가정 교회들의 구성원들은 다양했을 것입니다. 각 가정 교회마다 각기 다른 특색이 있었을 것이니다. 지방적, 인종적, 문화적인 차이들이 있었을 것이고, 신앙의 성숙소에서도 차이가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말씀이외에 서로의 다름이 있을 때에,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찾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로마 교회들 내부에서나. 다른 공동체간에 비판하는 일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을 다르게 만드셨기 때문에, 성격이나 행동 유형이 각기 다릅니다. 소심한 사람도 있고, 대담한 사람도 있습니다. 음식이나 생활 습관에 대한 차이도 있습니다. 복음에는 일치를, 부수적인 일에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일이 중요함을 본문을 통해서 교훈해 주십니다.
 
음식에 대하여 주신 교훈
  • 모든 음식을 먹는 사람과 채소를 먹는 사람이 있었습니다(2).
  •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사람은 먹는 사람을 비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93).
  • 하나님은 먹는 사람이나, 먹지 않는 사람이나 다 받아들이셨기 때문입니다(3).
  • 주님께서 상관하실 일이지 우리가 상관할 일이 아니기 대문입니다(4).
  • 먹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먹지않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둘 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6).
 
1) 어느 날을 중요하게 여기는 일에 대한 교훈
  • 이 날 보다 저 날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5).
  • 각각 마음에 확신을 가지고 하라고 하셨습니다(5).
  • 어느 날을 중요하게 여기든, 주님을 위하여 그렇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6).
 
2) 모든 결정의 근본에 대하여 주신 교훈
  •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8).
  • 주님은 산 자와 죽은 자의 주님이심을 믿습니다(9).
  • 우리가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우리의 심판자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10).
  • 각각 자기 일을 하나님께 사실대로 아뢸 날이 있습니다(12).
 
먹는 것, 어떤 날을 귀중히 여기는 것이 지금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육식을 먹는 신자들과 채식만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침례냐 약식 세례이냐의 차이를 문제 삼을 수도 있습니다. 성탄절의 날자 문제로 논난을 삼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우리 믿음의 공통점을 없애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과 성 삼위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기독교의 기본 진리에 대하여 같은 신앙이 있다면, 예배 의식과 교회 정치에 대한 차이들을 문제 삼을 필요가 없음을 봅니다.
 
주님,
다른 신자들에 대하여 비판적인 잣대를 대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앞에서 각가 자기의 일을 고할 날이 있음을 받아들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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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Titl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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