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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율법의 완성인 사랑
로마서 13:1-14
로마서 13:1-14             율법의 완성인 사랑                     주후 2012년 5월 31일(목)
 
I. 본문 요약
 
1-5 /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하라.
6-7 / 규정된 세금을 내라.
8-10 /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
11-14 /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모든 권세를 세워주신 하나님.
 
 
III. 신앙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 위에 있는 권세자들에게 복종하라.
경고(2) 권세를 거역하는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된다.
교훈(4) 권세를 행하는 사람은 각 사람에게 유익을 주려고 일하는 하나님의 일꾼이다.
교훈(5) 진노를 두려워해서만이 아니라, 양심을 생각해서도 복종해야 한다.
명령(6) 같은 이유로, 세금을 바치라. 하나님의 일꾼들로서, 바로 이 일을 하는 데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경고(7) 세금을 바쳐야 할 자에게 비치고, 두려워해야 할 이는 두려워하고, 존경해야 할 이는 존경하라.
교훈(8)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다 이루는 것이다.
교훈(9) 구약의 계명들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으로 요약되어 있다.
교훈(10) 사랑은 이웃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교훈해 주셨습니다.
 
1) 이 세상의 권위에 대하여 바른 관계를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 하나님께로 부터 온 권위에 복종해야 합니다(1).
  • 권세를 거역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는 것이다. 거역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2).
  • 조세를 바쳐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꾼들로서, 바로 그 일을 하는 데 함쓰기 때문이다(6).
 
  • 치안관들은 좋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두려울 것이 없고, 나쁜 일을 하는 사람에게만 두려움이 된다. 권세를 행하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으려면, 좋은 일을 하라. 그러면 칭찬을 받을 것이다(3).
  • 권세를 행하는 사람은 각 사람에게 유익을 주려고 일하는 하나님의 일꾼이다.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나쁜 일을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진노를 집행하는 다들이다(4).
  • 진노를 두려워해서만이 아니라, 양심을 생각해서라도 복종해야 한다(6).
  • 그리스도인은 모든 사람에게 대한 의무를 다하여야 한다. 조세를 바쳐야 할 사람에게는 조세를, 관세를 바쳐야 할 이에게는 관세를, 두려워해야 할 이는 두려워해야 하고, 존경해야 할 이는 존경하라(7).
 
2)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을 이끌어 가는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일에 대하여 교훈해 주셨습니다.
 
  •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말라(8).
  • 여러 계명이 있을지라도, 모든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에 요약되어 있다(9).
  • 사랑은 이웃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다(10).
 
  •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8,10).
 
3) 사도 바울 선생님은 그리스도인이 늘 잊지 않아야 할 일에 대해서 교훈하셨습니다.
 
  • 지금이 어느 때인지 알아야 합니다.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 밤이 깊고 낮이 가까이 왔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둠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한다(12).
  •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한다.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의 일을 꾀하지 말아야 한다(14).
 
  • 지금은 우리의 구원이 우리가 처음 믿을 때보다 더 가까이 왔다(11).
  • 호사한 연회와 술취함, 음행과 방탕, 싸움과 시기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13).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의 권력과 권위들 아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권세 잡은 자들을 존경하고 그들에게 세금을 내고, 선한 행실의 삶을 살라고 권면하셨습니다. 즉 이 세상 나라에 대한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무를 넘어가는 것이 사랑의 법입니다. 율법의 완성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짧은 인생을 살면서 늘 기억할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늘 이 오실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늘 어둠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으며,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의 일을 꾀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
제가 하나님이 인정하신 세상의 권세 잡은 일꾼들고 늘 존경하는 태도를 갖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사랑 안에서 현재를 살고,  빛 가운데서 살아 미래를 맞어 들이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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