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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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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10:1-8 |
사도행전 10:1-8 고넬료를 기억하신 하나님 주후 2012년 10월 2일(화)
I. 본문 요약
1-2 / 경건한 사람으로 하나니믈 두려워한 로마 군인인 고넬료.
3-4 / 천사의 방문을 받고 메시지를 받은 고넬료.
5-8 / 천사가 주신 메시지를 받고 순종한 고넬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3) 고넬료에게 천사를 보내신 하나님.
하나님(4) 고넬료의 기도와 자선행위를 받으시고 기억하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2) 로마 군인이지만, 경건한 사람으로 온 가족과 더불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유대 백성에게 자선을 많이 베푼 고넬료.
교훈(3) 하나님은 고넬료에게 천사를 보내셔서 그가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인도하심.
교훈(4) 하나님은 고넬료의 기도와 자선행위를 받으시고 , 하나님께서 기억하심.
명령(5) 욥바로 보내어 베드로를 데려 오라.
모범(7) 그에게 말하던 천사가 떠나자, 고넬료는 하인 두 사람과 자기 부하 가운데서 경건한 병사 하나를 불러서, 모든 일을 이야기해 주고, 그들을 욥바로 보냄.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도 베드로가 욥바에서 피장이 시몬의 집에 머물 때에, 가이사랴에 사는 로마 군인 백부장 고넬료에게 하나님께서 천사를 고넬료에게 보내셔서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1) 본문에 나타난 고넬료는 다음과 같은 면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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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로마 총독이 머물고 있는 가이사랴에서 매우 중요한 직책을 가진 로마 군인으로서 백부장이었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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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온 가족과 더불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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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대 백성에게 자선을 많이 베풀며,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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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군인으로서, 고넬료가 유대인처럼 할례를 받지 않았습니다(행 11:3). 그러나, 하나님은 유대인으로 개종한 사람이 아닐 지라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율법에 기록된 자선을 많이 하는 고넬료를 주의하여 보셨습니다.
2) 고넬료에게 천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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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기도와 자선 행위가 하나님 앞에 상달 되어서, 하나님께서 기억하고 계신다.” 라고 했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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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욥바로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를 데려오라.”고 하셨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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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욥바에 사는 피장이 시몬이라는 사람의 집에 있다고 했습니다(6).
3) 천사의 지시를 받은 고넬료는 다음과 같이 순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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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떠나자, 그는 하인 두 사람과 부하중에 경건한 병사 하나를 불러서 욥바로 보냈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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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사람들에게 모든 일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8).
하나님은 유대인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모든 인류의 하나님이심을 봅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들만 보시는 분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 대하여 아시며, 특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자선에 힘쓰고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이방인의 기도와 삶에 대하여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시고 하나님께 상달되는 일임을 배우게 됩니다.
이러한 고넬료를 사랑하신 하나님은 고넬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주셔서 온전한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고자 하셔서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천사의 메시지를 받은 고넬료는 즉시 실천하였습니다. 정말로 단순한 순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고넬료와 같은 사람을 택하셔서 땅 끝까지 이르는 복음의 역사를 이루시고자 하셨습니다. 베드로와 만나게 하셔서 분명한 복음의 메시지를 들어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고자 천사를 메신저로 보내셨습니다.
주님.
고넬료의 기도와 하나님을 두려워 함과, 구제를 보시고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준비된 사람을 찾으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넓이심을 봅니다.
하나님은 고넬료가 분명한 복음을 듣고 온전한 주님의 자녀로 삼으시고자 베드로를 쓰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통하여,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하심을 봅니다. 저도 고넬료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며, 늘 기도하고, 구제에 힘쓰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고넬료처럼 하나님의 분명한 인도를 받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단순한 순종을 하는 일꾼이 되게를 간구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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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를 영접한 고넬료. 
고넬료를 기억하신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