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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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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라디아서 1:11-24 |
갈라디아서 1:11-24 부활하신 주님의 부르심으로 사도가 된 바울 주후 2012년 9월 29일(토)
I. 본문 요약
11-12 / 사람에게서 비롯된 복음이 아님을 말한 사도 바울.
13-14 / 자신이 유대교에 있었을 때에 기독교인을 박해했던 것을 기술한 바울.
15-16 / 이방인의 사도로 은혜를 내려 주신 하나님.
17-20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메섹으로 돌아왔고, 예루살렘에 가서 베드로와 예수님의 동생을 만난 바울.
21-23 / 시리아와 길리기아 집방으로 가서 복음을 증거한 사도 바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3) 사도 바울에게 나타나시고 복음을 가르쳐 주신 부활하신 예수님.
하나님(15) 모태로부터 바울을 따로 세우셔서 은혜로 불러주신 하나님.
하나님(16) 예수님을 이방 사람들에게 증거하게 하시려고, 예수님을 기꺼이 자신에게 보내 주신 하나님.
III. 신앙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3,23나님의 교회를 핍박했던 자신의 지난 날을 고백한 바울.
모범(20) 자신의 말의 신실성에 대하여 강조한 바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도 바울은 자신이 어떻게 사도로 부름 받게 되었는가?
자신이 사도가 되기 전에 어떤 사람이었는가?
자신이 어떤 사도들과 교제하였는가?
자신이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시간을 가졌는가?
자신이 받은 사명이 무엇인가?
이상의 문제에 대하여 설명한 것이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초대 교회 성도들 가운데는 사도 바울의 사도성에 대하여 의문을 품은 사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생전에 주님께서 그를 부르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2 사도들 가운데 하나도 아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그는 12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나타나심으로 인한 것임을 천명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인정한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이 직접 자기를 부르셨음을 강조했습니다.
2) 그가 부르심 받아 사도가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대교 신앙에 앞장섰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몹시 박해했고, 아주 없애버리려고 했던 사람이었다고 스스로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그를 하나님은 은혜로 택하셔서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세우셨음을 간증했습니다(15-16).그가 주님을 만난 이후, 아라비아에 가서 삼 년간 있었습니다. 그 후에 다메섹으로 돌아왔고, 게바를 만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게바와 야고보와 만나 보름 동안 교제했습니다(118,19).
3) 그는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부름 받았기 때문에 시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으로 가셔 사역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유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안면이 있는 사람들이 적었을 것입니다. 바울이라는 사람이 “전에 우리를 핍박하던 사람이, 전에는 그가 없애버리려고 하던 그 믿음을 전한다.”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의 회심으로 인하여 초대 교회 성도들은 비록 안면이 없더라도, 하나님께 줄곧 영광을 돌렸습니다(24). 그러나 갈라디아에 있는 유대교적 관습을 버리지 못한 사람들이 사도 바울을 비난하고 공격했습니다.
주님,
사도 바울의 회심으로 인하여 성도들이 하나님께 줄곧 영광 돌림을 보면서, 주님이 세우신 일꾼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사실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오늘 날에도 주님이 세우신 일꾼들을 통하여 많은 영광을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도 바울처럼 저도 저를 세우신 목적을 깊이 인식하고 최선을 다 하여 헌신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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