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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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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수기 13:1-3, 17-33 |
민수기 13:1-3, 17-33 가나안 땅 탐지 주후 2015년 4월 13일(월)
I. 본문 요약
1-3 /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가나안 땅을 탐지하도록 각 지파 가운데 한 사람씩 택하라고 하심.
17-20 / 모세가 탐지하러 가는 정탐꾼들에게 조사할 지침을 내림.
21-24 / 각 지역을 돌아보고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포도 송이가 달린 가지를 꺾어서 두 사람이 메고 옴.
25-29 / 정탐꾼들의 긍정적이지만, 결국은 부정적인 보고.
30-33 / 갈렙의 긍정적이며 신앙에 근거한 보고를 묵살하고 백성에게 두려움은 준 정탐꾼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2) 한 지파에서 한 사람씩 뽑아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신 가나안 땅을 탐지하라고 모세에게 분부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명령(1,2) “너는 사람들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가나안 땅을 탐지하게 하여라. 각 지파 가운데서 지도자를 한 사람씩 보내어라.”하고 모세에게 명하신 하나님.
모범(3) 주님의 분부대로 바란 광야에서 그들을 보낸 모세.
교훈(17-20) 모세는 땅을 탐지할 정탐꾼들을 보내면서, 여러 지방을 다녀보고, 사는 백성의 강약을 살펴보고, 숫자를 살펴보고, 취락 형태를 알아보고, 토질을 알아보고, 수목의 유무도 알아보라. 그리고 그 땅의 과일을 가져 오라고 함.
모범(21-25) 모세의 지시대로 순종하고, 사십 일 만에 돌아온 정탐꾼들.
피할 죄(26-29)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이 정말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지만, 강한 민족들이 살고 있다고 보고함으로 백성이 동요함.
모범(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진정시키면서 격려함. “올라갑시다. 올라가서 그 땅을 점령합시다. 우리는 반드시 그 땅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 하고 말함.
피할 죄(31-32) 그러나 그와 함께 올라갔다 온 사람들은 “우리는 도저히 그 백성에게로 쳐올라가지 못합니다. 그 백성은 우리보다 강합니다.”하면서, 탐지한 땅에 대하여 사람을 삼키는 나쁜 땅이며, 그 땅의 백성은 키가 장대 같은 사람들이라는 겁나는 소문을 퍼뜨림.
피할 죄(33) 거기서 네피림 자손을 보았는데, 우리들 스스로 보기에도 자신들이 메뚜기 같다고 했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지시하셨습니다.
- “사람들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가나안 땅을 탐지하게 하여라” 하셨습니다(1,2).
- “각 조상의 지파 가운데서 지도자를 한 사람씩 보내라.”고 하셨습니다(2).
- 모세는 주님의 분부대로 바란 광야에서 그사람들을 보냈습니다(3).
2. 모세가 정팀꾼들을 보내면서 지시한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네겝 지방과 산간 지방도 가보라고 했습니다(17).
- 그 땅이 어떠한지 탐지하고, 그 땅에 사는 백성들이 강한지 약한지, 적은지 많은지를 살펴보라고 했습니다(18).
-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 그들이 사는 마을이 장막촌인지 요새화된 성읍인지 살펴보라고 했습니다(19).
- 토지는 어떠한지, 기름진지 메마른지, 거기에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보라고 했습니다(20).
- “담대하게 행동하여라. 그리고 그 땅의 과일을 가져 오너라.” 하고 지시하였습니다(20).
3. 정탐꾼들이 돌아와서 한 보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그들은 올라가서 신 광야에서부터 하맛 어귀 르흡에 이르기까지, 그 땅을 탐지하였습니다. 그리고 네겝 지방으로 올라가, 헤브론에 이르렀습니다(22,23).
- 그들은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 한 송이가 달린 가지를 꺾어서, 두 사람이 막대기에 꿰어 둘러 메었습니다. 석류와 무화과도 땄습니다(23).
- 그들은 그 땅을 탐지하러 갔다가 사십 일 만에 돌아왔습니다(25).
- 그들은 곧바로 바란 광야에 있는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의 온 회중에게로 갔습니다(26).
- 그들은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에게 보고하면서, 그 땅에서 가져온 과일을 보여 주었습니다(26).
- 보내신 곳에 갔었는데, “ 그 곳은 정말 젖과 꿀이 흐르는 곳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 땅에서 난 과일입니다. 그렇지만, 그 땅에 살고 있는 백성은 강하고, 성읍들은 견고한 요새처럼 되어 있고, 매우 큽니다. 또한 거기에서 아낙 자손도 보았습니다. 아말렉 자손은 네겝 지방에 살고 있고, 헷 사람과 여부스 사람과 아모리 사람은 산악에 살고 있습니다. 가나안 사람은 바닷가와 요단 강 가에 살고 있습니다.”라고 보고했습니다(27-29).
4. 정탐꾼들의 보고에 대한 갈렙과 다른 정탐꾼들, 그리고 백성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탐꾼들 가운데 한 사람이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들을 진정시키면서 격려하였습니다. “올라갑시다. 올라가서 그 땅을 점령합시다. 우리는 받드시 그 땅을 정령할 수 있습니다.”하였습니다(30).
- 다른 정탐꾼들은 “우리는 도저히 그 백성에게로 쳐올라가지 못합니다. 그 백성은 우리보다 더 강합니다.” 하면서 그 탐지한 땅에 대하여 나쁜 소문을 퍼뜨렸습니다(32).
- 그들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탐지하려고 두루 다녀 본 그 땅은, 그 곳에 사는 사람을 삼키는 땅이다. 그들은 키가 장대 같은 사람들이다. 네피림 자손을 보았고, 아낙자손은 네피림의 한 분파다. 우리는 스스로가 보기에도 메뚜기와 같았지만, 그들의 눈에도 그렇게 보였을 것이다.”하고 말했습니다(32,33).
주님,
갈렙과 같은 믿음과 용기의 신앙인이 되어 영적 전투를 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대적이 강할찌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히 이기라는 확신으로 미래를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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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니 
가나안 땅 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