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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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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10:1-18 |
시편 10:1-18 악인으로부터의 구원을 호소한 시인 주후 2013년 3월 10일(주일)
I. 본문 요약
1-2 / 약한 자를 괴롭히는 악인.
3-4 / 주님을 모독한 악인.
5-6 / 모든 것이 잘 되는 것 같이 보이는 악인들이 하는 일들.
7-8 / 기만과 폭언을 일삼는 악인들.
9-11 / 가련한 사람들을 압제하는 악인들.
12-13 / 하나님을 경멸한 악인들.
14-15 / 악인들에게서 학대 받는 사람들을 구원해 주셨음을 상기한 시인.
16-18 / 영원하신 왕이신 하나님에 대한 시인의 확신.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4) 학대 받는 자의 포악함과 억울함을 살피시고 손수 갚아 주시는 주님.
하나님(14,18) 고아와 억눌린 사람을 도우시고 변호해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16) 영원 무궁토록 왕이신 하나님.
하나님(17) 불쌍한 사람의 소원을 들어 주시는 하나님. 그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주시고, 그들의 울부짖음에 귀 기울여 주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2) 악한 자를 괴롭히는 악인.
피할 죄(3) 자기 야심을 자랑하고, 탐욕을 부리는 자는 주님을 모독함.
피할 죄(4) 악인은 하나님의 징벌을 부인함.
피할 죄(5) 악인은 선한 사람들을 보고 코웃음을 침.
피할 죄(6) 자신에게는 망함도 없고 불행과 저주도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는 악인.
피할 죄(7) 기만과 폭언으로 가득찬 악인, 혀 밑에는 욕설과 악담이 가득한 악인.
피할 죄(8) 으슥한 곳에 숨었다가 은밀한 곳에서 순진한 사람을 쳐 죽이는 악인.
피할 죄(8) 악인들의 눈은 언제자 가련한 사람들을 노림.
피할 죄(9) 굴속에 웅크리고 있는 사자처럼, 은밀한 곳에서 기다리다가, 때를 만나면, 연약한 사람을 그물로 덮쳐서 끌고 감.
피할 죄(10) 불쌍한 사람들이 억눌림을 당하고, 가련한 사람들이 폭력에 쓰러짐.
피할 죄(11) 하나님은 모든 것에 관심이 없으며, 얼굴도 돌렸으니 영원히 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악인.
모범(12,13)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벌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모범(14) 하나님께서 학대하는 자의 포학암에서 학대받는 자의 억울함을 살피시고 손수 갚아 주시려 하심을 믿은 시인.
모범(15) 악하고 못된 자의 팔을 꺾어 주시고, 악함을 샅샅이 살펴 벌하여 주시기를 기도한 시인.
모범(16) 주님은 영원 무궁토록 왕이시며, 이방 나라들은 주님의 땅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믿은 시인.
모범(17) 주님은 불쌍한 사람의 소원을 들어 주시고, 마음을 굳게 하여 주시고, 귀 기울여 주심을 믿은 시인.
모범(18) 하나님은 고아와 억눌린 사람을 변호해 주시고, 다시는 이 땅에 억압하는 자가 없게 하실 것을 믿은 시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시인은 매우 악한 사람들 사이에 있었습니다. 시인은 악이 무엇인지를 알았고, 악이 잠시는 승리하는 것 같아도 결국은 하나님에 의하여 사라질 것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악인들의 모습을 보며 그는 하나님께 호소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시인이 지적한 악인은 다음과 같이 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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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은 으스대며 약한 자를 괴롭힙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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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은 자기 야심을 자랑하고, 탐욕을 부리는 자는 주님을 모독하고 멸시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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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은 하나님의 심판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삽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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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은 모든 일이 잘 되기 때문에 그의 대적을 보고서 코웃음을 칩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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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은 자신은 망하지 않으며, 언제라도 불행과 저주는 없다고 말합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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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의 입은 기만과 폭언으로 가득차았고, 그들의 혀 밑에는 욕설과 악담이 가득합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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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은 으슥한 길목에 숨었다가 은밀힌 곳에서 순진한 사람을 쳐 죽입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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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은의 두 눈은 언제나 가련한 사람을 노립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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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곳에서 기다리다가, 때만 만나면, 연약한 사람을 그물로 덮쳐서 끌고 갑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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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은 마음 속으로 이르기를 “하나님은 모든 것에 관심이 없으며, 얼굴도 돌렸으니, 영원히 보지 않으실 것이다.”합니다(11).
시인은 악인들의 횡포를 보면서 하나님께 이렇게 간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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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이 스스로 쳐 놓은 올가미에 스스로 걸려들게 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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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일어나셔서 손을 들어 악인을 벌하여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고난 받는 사람을 잊지 말아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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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하고 못된 자의 팔을 꺾어 주시고, 악함을 샅샅이 살펴 벌하여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15).
시인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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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학대받는 자의 억울하믈 살피시고, 손수 갚아 주시려 하는 분이심을 믿었습니다. 그는 주님께서는 일찍부터 고아들 도우시는 분이셨음을 믿었습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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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영원무궁토록 왕이심을 믿었습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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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불쌍한 사람의 소원을 들어 주십니다. 그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주시고 그들의 부르짖음에 귀 기울여 주십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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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와 억눌린 사람을 변호해 주시고, 다시는 이 땅에 억압하는 자가 없게 하십니다(18).
주님,
악인이 하는 일이 언제나 잘 되는 것 같지만 주님의 심판이 있음을 경고하셨습니다. 제가 악인의 길에 서지 않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약한 자와 가련한 사람들을 돕고 고아와 과부를 돕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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