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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부자와 과부의 헌금
마가복음 12:41-44
마가복음 12:41-44     부자와 과부의 헌금         주후 2013년 11월 15일(금)
 
I. 본문 요약
 
41-42 / 많은 헌금을 한 부자와 엽전 두 닢을 넣은 과부를 보신 예수님.
43- 44 / 부자의 헌금과 과부의 헌금중에서 과부가 드린 헌금이 어느 누구 보다도 더 많이 드렸다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41) 헌금함 맞은쪽에 앉아서, 무리가 어떻게 헌금을 하는가를 지켜보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42) 가난한 과부가 렙돈 두 닢 곧 한 고드란트를 헌금함에 넣음.
교훈(43) 헌금함에 돈을 넣은 사람들 가운데, 이 가난한 과부가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이 넣었다고 하심.
교훈(44) 모두 다 넉넉한 데서 얼마씩을 떼어 넣었지만, 이 과부는 가나난한 가운데서 가진 것 모두 자기 생활비 전부를 털어 넣었음을 말씀하심.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헌금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하면서도 민감한 문제입니다.
헌금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자연히 주목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헌금함 맞은쪽에 앉으셔서 헌금하는 사람들을 보셨습니다. 헌금을 많이 하는 부자가 여럿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난한 과부가 렙돈 두 닢을 드리는 것을 보셨습니다. 제자들은 헌금을 많이 하는 부자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보았을지 모르지만, 예수님은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에 관심을 기울이셨습니다.
 
예수님은 많이 가진 것 가운데 얼마를 드린 부자들보다는, 가진 것 모두를 드린 가난한 과부 즉 생활비 전부를 드린 여인이 가장 많이 드렸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교훈은,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얼마나 많이 드렸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남아 있는가를 보셨습니다. 과부는 남아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께 드리는 헌금생활에 인색하게, 억지로 하지 아니하고 마음과 정성을 다 모두어 감사함으로 많이 드리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다 바쳐도 아깝지 않은 주님에 대한 사랑의 마음으로 드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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