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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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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 12:35-40 |
마가복음 12:35-40 다윗의 자손으로 나실 메시야 주후 2013년 11월 14일(목)
I. 본문 요약
35-37 / 율법학자들은 왜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하는가를 질문하신 예수님.
38-40 / 율법학자들을 책망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35) 다윗의 자손으로 나신 예수님.
성령님(36) 다윗을 감동시키신 성령님.
하나님(36) 다윗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37)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기쁘게 들음.
경고(38) 율법학자들을 조심하여라.
피할 죄(38) 예복을 입고 다니기를 좋아하고, 장터에서 인사 받기를 좋아한 율법학자들.
피할 죄(39) 회당에서 높은 자리에 앉기를 좋아하고, 잔치에서는 윗자리에 앉기를 좋아함.
피할 죄(40) 과부들의 가산을 삼키고, 남에게 보이려고 길게 기도함.
경고(40)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더 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40).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 어찌하여 율법학자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하느냐?”는 신학적인 면의 예리한 질문 하셨습니다. 시편110편 1절을 인용하시면서, 어찌 다윗이 자기의 후손으로 날 그를 주라고 불렀는가에 대하여 대답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오실 메시아를 대망하였습니다. 그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것이라는 믿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실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드님이신 신적인 존재가 아닌 수퍼스타 정도로 인식하면서, 정치적인 메시아를 대망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신성을 강조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당시에 존경받던 계급인 율법학자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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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학자들을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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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예복을 입고 다니기를 좋아하고, 장터에서 인사 받기를 좋아한다고 하셨습니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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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에서 높은 자리에 앉기를 좋아하고, 잔치에서는 윗자리에 앉기를 좋아한다고 하셨습니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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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과부의 가신을 삼키고, 남에게 보이려고 길게 기도한다고 하셨습니다(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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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이야 말로 더 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40).
주님,
저는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으로 인간을 구원하시러 오신 대속의 주님이신 메시아시요, 하나님의 아드님이신 것을 믿습니다. 제가 율법학자들 같이 남에게 보이려는 삶, 권위적인 삶, 경건을 빙자하여 불의를 행하는 일꾼이 되지 않도록 늘 경각심을 가지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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