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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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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 12:1-12 |
마가복음 12:1-12 포도원 소작인의 비유 주후 2013년 11월 9일(토)
I. 본문 요약
1 / 포도원 주인이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멀리 떠남.
2-3 / 소출의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냈는데, 농부들이 그를 잡아서 때리고 빈 손으로 돌려보냄.
4-5 / 주인이 다른 종을 보냈지만 그늘 능욕했고, 또 다른 종을 보냈저니 그 종을 죽였고, 그래서 다른 종을 많이 보냈는데,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임.
6-8 / 마지막에는 그의 아들을 보냈지만 그를 죽여서 포도원 밖에 버림.
9-11 / 포도원 주인이 와서 농부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포도원의 주인이신 하나님.
하나님(2-5) 여러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신 하나님.
하나님(6)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
하나님(9) 농부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10-11) 집을 짓는 사람이 버린 돌을 집 모틍이의 머릿돌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 포도원의 주인이신 주하나님께서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가심.
교훈(2-5) 소출의 얼마를 받기 위해서 종들을 보냈지만, 농부들이 때리고, 능욕하고, 죽임.
교훈(6-9) 마지막에는 포도원 주인이 외 아들을 보냈지만 죽여서 포도원 밖에 버린 종들을 주인 찾아와서 농부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다늘 사람에게 줄 것임.
교훈ㅋ(10-11) 집을 짓는 사람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는데, 이것은 주님께서 하신 일임.
피할 죄(12) 이 비유가 자기들을 겨냥하는 것임을 알아 차리고, 예수님을 잡고자 하였지만, 그들은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님을 그대로 두고 떠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은 포도원의 주인과 농부들을 통하여 하나님과 종교 지도자들의 관계를 비유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무화과 나무로 또는 포도나무로 구약 성경에는 비유하셨습니다.
1) 포도원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하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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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포도원을 이루셨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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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를 치고, 포도즙을 짜는 확을 파고, 망대를 세우셨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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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멀리 떠나셨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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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되어 하나님은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의 얼마를 받으시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셨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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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오자 또 다른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셨습니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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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또 능욕을 받고 머리를 맞고 온 것을 보시고, 또 다른 종을 보내셨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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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종을 죽인 것을 아신 하나님은 또 다른 종들을 많이 보내셨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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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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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까지 죽인 농부들에게 오셔서 농부들을 죽이시고, 그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십니다(9).
2) 포도원 주인이신 하나님에게 종교 지도자들이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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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보낸 종을 때리고, 빈 손으로 돌려 보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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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보낸 다른 종에게도 머리를 때리고 능욕하고 돌려 보냈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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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종을 보냈더니 농부들이 종을 죽였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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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종들을 많이 보냈는데,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였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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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독생자를 보내자 주인의 상속자를 죽여 유산을 차지하고자 하여, 독생자를 죽여서 포도원 바깥에다 내던졌습니다(8).
이 비유의 말을 들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겨냥한 것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무리를 두려워하여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유대지도자들의 완악함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두려워하는 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없을 때를 노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에, 군대를 동원해서 예수님을 체포하였습니다.
주님,
제가 포도원 농부들처럼, 포도원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대접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무엇보다도 독생자 예수님을 존경과 감사로 맞아들여 감사의 마음과 열매를 많이 드리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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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남녀가 서로 연모함 
포도원 소작인의 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