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건의 일기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니
사도행전 11:19-30
사도행전 11:19-30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니   주후 2013년 12월 13일(금)
 
I. 본문 요약
 
19-21 / 구부로 사람과 구레네 출신 신자들이 안디옥에서 그리스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전도할 때에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심으로, 수 많은 사람이 믿고 주님께로 돌아옴.
22-24 / 예루살렘 교회에서 파송받은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내리는 교회임을 기뻐함.
25-26 / 다소로 가서 사울을 찾아와서 함께 열심히 말씀을 가르친 바나바.
27-30 / 큰 기근이 들었을 때에 유대에 있는 신도들을 위하여 구제금을 보낸 안디옥 교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1) 안디옥의 복음 전파 사역에 함께 하신 하나님.
성령님(28) 아가보에게 임하셔서 천하에 큰 기근이 들 것이라고 말씀하신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9,20) 스데반의 일로 흩어진 성도들이 유대인에게만 전도하다가, 그리스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전도함.
교훈(21)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여 주셔서, 수 많은 사람이 믿고 주님께로 돌아옴.
모범(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소식을 듣고서,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파송함.
모범(23) 바나바가 가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내린 것을 보고 기뻐하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굳센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라고 권함.
모범(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며,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음. 그래서 많는 사람이 주님께로 나아옴.
모범(25,26)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로 가서 그를 만나 안디옥으로 데려와서 일 년 동안 며물면서, 교회에서 모임을 가지고, 많은 사람을 가르침.
교훈, 모범(26) 안디옥에서 제자들을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 칭함 받음.
모범(29) 천하에 기근이 들었을 때에 안디옥 교회는 유대에 사는 신도들에게 구제금을 보기로 결정하고, 그대로 실행해서 바나바외 사울 편에 보냄.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복음 전파의 역군들이 흩어져서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데반의 박해 때문에 흩어진 사람들이 베니게와 구부로와 안디옥까지 가서, 유대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19).
-        그런데 그들 가운데는 구부로와 구레네 사람 몇이 있었는데, 안디옥에 이르러서, 그리스 사람에게도 말을 하여 주 예수님을 전파했습니다(20).
-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니, 수 많은 사람이 믿고 주님께 돌아왔습니다(21).
 
 
2) 복음 전파 역사에 교회와 일꾼들이 서로 협력했습니다.
-        예수살렘 교회가 이 소식을 듣고서,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보냈습니다(22).
-        바나바가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내린 것을 보고 기뻐하였고, 모든 사람에게 굳센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라고 했습니다(23).
-        바나바는 사울을 찾으러 다소로 가, 그를 안디옥으로 데려와서 두 사람이 일 년 동안 졸곧 거기에 머물면서 많은 사람을 가르쳤습니다(25,26).
-        그 결과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우게 되었습니다(26).
 
3) 바나바는 다음과 같은 일꾼이었습니다.
-        착한 사람이었습니다(24).
-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24).
-        동역자 사울을 세워 함께 일한 사람이었습니다(25,26).
 
4) 안디옥 교회는 유대의 신자들을 위하여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글라우디오 황제 때에 온 세계에 큰 기근이 들었습니다(28).
-        큰 기근이 들었을 때에, 각각 자기의 몫을 정하여, 유대에 사는 신도들에게 구제금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29).
-        그들은 그대로 실행해서, 바나바와 사울 편에 그것을 장로들에게 보냈습니다(30).
 
 
주님,
저도 어느 곳에서든지, 누구에게든지 복음 전파을 전파하는 역군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바나바처럼 착한 일꾼, 성령에 충만한 일꾼, 동역자를 세우 함께 일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늘 도와야 할 사람들에게 손을 펴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045 시로 찬양하라 시편 47:1-9
1044 베드로를 옥에서 나오게 하신 하나님 사도행전 12:1-19 상
1043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니 사도행전 11:19-30
1042 내가 누구이기에 사도행전 11:1-18
1041 나는 예수님의 종입니다. 사도행전 10:34-48
1040 하나님이 지시하신 말씀을 들으려고 사도행전 10:23하-33
1039 일어나 잡아 먹으라! 사도행전 10:9-23상
1038 만군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니 시편 46:1-11
1037 고넬료를 기억하신 하나님 사도행전 10:1-8
1036 다비다여 일어나라! 사도행전 9:32-43
1035 핍박자에서 전파자로 변한 사울 사도행전 9:19-31
1034 사울에게로 가거라! 사도행전 9:10-19
Page: (69/156), Total: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