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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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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9:10-19 |
사도행전 9:10-19 사울에게로 가거라 주후 2013년 12월 4일(수)
I. 본문 요약
10-12 / 아나니아에게 사울에게로 가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13-14 / 아나니아가 하나님께 드린 대답의 내용.
15-16 / 아나니아에게 다시 가라고 명하신 예수님.
17-19 / 아나니아가 사울에게 손을 얹고 기도하자 눈을 뜨게 되고 세례를 받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0) 환상중에 아나니아에게 나티나셔서 사울에게로 가라고 하신 예수님.
예수님(15) 사울에게로 가기를 두려워 하는 아나니아에게 “가라”고 명하신 예수님.
예수님(16) 사울에게 그가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할지를 보여주려고 하신 예수님.
예수님(17) 사울이 시력을 회복하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려는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0) 환상 가운데서 말씀하신 주님께 “내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대답한 아나니아.
명령(11) “일어나서 ‘직가’라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애서 사울이라는 다소 사람을 찾아라. 그는 지금 기도하고 있다.” 라고 명하신 예수님.
교훈(12) “사울은 환상 속에서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손을 얹어 시력을 회복시켜 주는 것을 보았다.” 라고 하신 예수님.
명령(15)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를 꺼려하는 아나니아에게 “가거라, 그는 내 이름을 이방 사람들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가지고 갈, 내가 택한 그릇이다.”라고 말씀하심.
교훈(16) 사울이 예수님의 이름울 위하여 얼마나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할지를, 내가 그에게 보여주려고 한다고 하신 예수님.
모범(17) 아나니아가 떠나서, 그 집에 들어가, 사울에게 손을 얹고 예수님이 자신을 보내셔서 시력을 회복하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도록 하신다고 말한 아나니아.
교훈(18,19) 사울의 눈에서 곧 비늘같은 것이 떨어져 나가고 시렫을 회복하였으며, 그는 일어나서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고 힘을 얻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예수님께서는 아나니아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 일어나서 ‘직가’라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사울이라는 다소 사람을 찾으라고 하시면서 그는 기도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11).
- 아나니아가 사울에 대한 그의 견해를 말씀드리자, 주님을 떠 그에게 “가거라, 그는 내 이름을 이방 사람들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가지고 갈 내가 택한 그릇이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고난을 다아야 할지를 내가 그에게 보여 주려고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15,18).
- 주님의 명령에 따라 떠나서 사울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17).
2) 사울이 시력을 회복하게 된 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사울은 삼일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기도했습니다(9,11).
- 사울은 환상 가운데서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손을 얹어 시력을 회복시켜 주는 것을 보았습니다(12).
- 아나니아가 사울에게로 가서 손을 얹고 “형제 사울이여, 그대가 오는 도중에 그대에게 나타나신 주 예수께서 나를 보내셨소, 그것은 그대가 시력을 회복하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도록 하시려는 것이오.”라고 말했습니다(17).
- 곧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나가고, 시력을 회복했습니다(18).
- 그리고 그는 일어나서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고 힘을 얻었습니다(19).
주님,
사울처럼 인생의 위기 가운데서도 기도하는 일꾼이 되 어 치유와 능력을 경험하며 신앙을 다시 세워가는 계기가 되도록 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나니아처럼 제가 원하지 않더라도, 주님이 명하시면 순종하여 사람을 세워가는 일에 힘쓰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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